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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ARK 편입 기대에 급등 '이리디움, 성장성 살펴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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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자, 지난 한 달간 이리디움 7887만달러어치 순매수
우주산업 아직 초기 단계...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4일 오후 4시0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ARK invest)의 우주탐사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서학개미들은 해당 ETF 편입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종목 선점에 분주하다. 

국내 투자자들은 특히 ETF 편입이 유력시 되고 있는 미국 위성통신업체 이리디움 커뮤니케이션스(이하 이리디움)에 큰 관심을 보이며 매수 규모를 늘리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해외주식 투자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이리디움은 지난달 순매수 9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이리디움의 성장 가능성과 우주산업이 아직 초창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캘리포니아 로이터=뉴스핌] 권지언 기자 = 21일(현지시각) 목성과 토성의 대근접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캘리포니아 해변가에 나와있다. 2020.12.22 kwonjiun@newspim.com

이리디움은 66개 저궤도 위성을 통해 글로벌 음성과 데이터 통신을 제공하는 업체다. 저궤도 위성은 800~1600km의 낮은 궤도를 주회하는 위성으로 정지궤도 위성보다 전송지연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리디움이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테슬라 등 파괴적인 혁신기업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유명해진 아크인베스트가 우주탐사 ETF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1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우주탐사 ETF(ARKX) 출시 계획서를 제출했다. 우주탐사 ETF에는 재활용 로켓, 궤도위성 비행체, 준궤도 비행체, 드론 등의 사업과 관련된 기업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편입 종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신규 ETF 편입종목 중 이리디움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이리디움은 상승 흐름을 탔다. 우주탐사 ETF 출시 소식이 나온 당일 주당 43.16달러를 기록한 이리디움 주가는 지난달 8일 54.37달러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최근 기술주가 급격한 조정을 받는 상황에서 이 같은 상승은 더 두드러졌다. 

아크인베스트의 우주산업 투자가 현실화된다는 소식에 국내 투자자들 역시 발 빠르게 이리디움 선점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2월 한 달 간 이리디움 주식 7887만달러어치(약 889억원)를 순매수했다. 이는 해외주식 투자 순매수 9위에 해당한다. 

우주탐사가 차세대 성장 테마로 급부상하면서 이리디움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지만 여타 저궤도 위성통신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장기 성장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업체 스페이스X가 쏘아올린 스타링크 위성수는 1000여개가 넘는다. 스페이스X는 2020년대 중반까지 저궤도이 1만2000여개의 위성을 띄워, 지구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브로드밴드 인터넷 서비스 제공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스타링크와 달리 이리디움은 위성전화 통화만을 서비스 모델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쏘아올린 활성화된 위성수는 66개에 불과하다. 

홍재근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이리디움의 경우 비즈니스 모델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는 다른 부분이 있으며, 브로드밴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전화통화 쪽에 집중하고 있다"며 "남극과 북극을 오고 가는 위성을 쓰는 덕분에 지구 전체를 커버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안보, 국방, 탐사 분야에서 제한적으로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위성을 제작하는 스페이스X와 달리 위성 제작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과 2018년부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다 최근 미국의 아마존과 원웹 등이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

홍 연구위원은 "직접적인 우주기업들을 찾다 보니 이리디움 등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며 "우주산업 자체가 리스크가 높을 뿐만 아니라 초기 세팅 단계다. 해당 분야는 장기적인 그림을 갖고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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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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