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특징주] '중수청 반대' 윤석열, 이르면 4일 사의 표명 가능성…관련株 강세

기사입력 : 2021년03월04일 09:20

최종수정 : 2021년03월04일 13:39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다시금 정국의 핵으로 떠오르면서 관련주로 거론되는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4일 서연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400원, 3.86% 오른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서연탑메탈과 모베이스전자 그리고 태양금속은 각각 10.67%, 3.15, 3.19% 상승 중이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윤 총장이 이르면 4일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이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 추진과 관련해 "내가 그만둬야 멈추는 것 아니냐"며 주변에 사의를 표명할 의사를 내비쳤다는 전언이다.

앞서 윤 총장은 지난 2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수청 입법에 대해 "민주주의의 퇴보이자 헌법 정신의 파괴"라며 "검찰 수사와 기소가 분리되면 사회적 강자의 반칙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지 못 하게 된다. 직을 걸어 막을 수 있다면 100번이라도 걸겠다"고 했다.

한편, 서연그룹은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면서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윤석열 관련주'로 불린다. 다만, 서연그룹은 과거 "사외이사가 윤 총장은 대학교 동문이긴 하나 그 이상의 관련은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태양금속공업 역시 사외이사 중 한 명이 서울대 법대 출신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윤석열 관련주로 묶였다. 모베이스전자는 2019년 모베이스가 서연전자를 인수하면서 현재의 사명으로 바뀌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