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문체부, 문화·관광분야 고용 위기 극복 추경 1572억원 편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연·대중음악·관광·실내체육시설 업종 전문 인력 1만5100명 고용 지원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코로나19에 따른 문화·관광 분야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피해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경 예산 1572억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은 공연·대중음악·관광·실내체육시설 등 코로나19 피해가 막대한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1만5100명의 고용을 지원하는 예산이다.

또한 문체부는 소관 자체 기금 증액을 통해 영화·공연·여행 등 주요 분야에 384억원을 투입해 분야별 피해 지원과 코로나19 이후 대비 선제적 투자를 추진한다.

[세종=뉴스핌]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12.12 [사진=뉴스핌DB]

이외에 정부 전체 추경안에서는, 문화 분야 피해업종 및 종사자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중소벤처기업부)이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자유계약자(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을 통한 재난지원금이 폭넓고 두텁게 지급될 예정이다.

우선 문화 분야 경영난 완화 및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해 1만51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공연업계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객석 거리두기'로 인해 2020년 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고 대중 문화업계는 그해 2월부터 약 600건의 공연이 취소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문화예술 창작·기획·경영 등 현장에 꼭 필요한 전문인력[공연예술 3500명(336억원), 대중음악공연 2000명(228억원)]을 파견해 업계 생태계 회복을 도모한다. 반복적인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실내체육시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민간 체육시설 트레이너 6800명(694억 원)의 고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인력 지원 외에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일상'을 고려한 미래지향적 인력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방송·영화 등 유망한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홍보·번역·더빙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현지화 인력 1000명(113억원)의 선발·채용을 지원한다.

관광분야에서는 '외래 관광객 대상 공연'의 온라인 홍보 인력 300명을 위한 예산(34억원)과 비대면 국제회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홀로그램·온라인 회의 플랫폼 등 첨단기술 인력 400명을 위한 45억원을 편성했다.

◆ 영화기금·관광기금 증액, 384억원 추가 투입

문체부는 일자리 사업 이외에도 문화예술·영화·관광·체육 등 소관 기금의 운용계획 변경 및 증액을 통해 분야별 피해 지원과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에 384억원을 투입한다.

문화 분야(문화예술진흥기금)에서는 공연장 대관료를 지원하기 위해 50억 원을 증액해 800여개 민간 공연단체 및 100여개 소극장의 경영 부담을 덜어준다. 153억원의 영화발전기금도 증액해 영화관 기획전 대관료 지원(82억원), 중소 독립예술 전용영화관 대관료 지원(30억원), 일자리 연계형 온라인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35억원), 영화인 직업 훈련(6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침체된 영화산업의 회복을 도모한다.

아울러, 관광 분야(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는 마이스(MICE) 기업의 디지털 전환(10억원)과 마이스 종사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9억원)를 통해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된 산업생태계를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체육 분야(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는 스포츠 중소기업의 경영 상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성장 지원 사업에 31억원을 증액해 30개 스포츠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폐업 등 실패를 겪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폐업 스포츠기업 재도전 지원' 사업(51억원)도 추진해 100여개사의 재기를 돕는다.

◆ 정부 차원의 소상공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자유계약자 등 지원 추진

정부 전체 차원의 추경으로는 소상공인, 특고·자유계약자 등을 대상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폭넓고 두터운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특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500만원을 지원하는 버팀목자금(중기부)을 통해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집합금지(연장) 업종에 500만원, 겨울스포츠시설 등 집합금지(완화) 업종에 400만원, 숙박업 및 피시(PC)방 등 집합제한업종에 300만원, 여행업·공연업 등 일반(경영위기) 업종에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은 기존대로 100만원을 지원하되, 버팀목자금 지원을 위한 연매출 기준을 4억원 이하에서 10억원 이하로 상향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특고·자유계약자 고용안정지원금(고용부)는 기존 1~3차 재난지원금을 받은 특고·자유계약자 70만명에게 50만원, 신규로 신청하는 10만명에게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화·공연 분야 종사원 및 여가·관광 분야 종사원들이 재난지원금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영화관·공연장·여행업 등 주요 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해있다. 이번 추경과 추가 지원 방안이 업계 현장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부족한 부분은 올해 기정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