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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음악 추천 '더 똑똑하게'...업데이트로 개인화 기능 개선

기사입력 : 2021년02월25일 21:43

최종수정 : 2021년02월25일 21:43

AI 기반 테마리스트 추천하는 'JUMP' 홈 화면 도입
신규가입자 위한 '첫 14일의 추천' 서비스도 개시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25일 신규 가입자의 개인화 추천 경험을 다양화하고 기존 사용자들의 이용패턴에 맞춰 개인화를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구석구석 개인화'를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에는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이나 청취 이력에 따라 홈에서 자신만을 위한 개인화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플로(FLO) 구석구석 개인화 업데이트 [자료=SKT 플로] 2021.02.25 nanana@newspim.com

먼저 충분한 청취 이력을 보유하지 않은 플로의 신규 가입자들도 플로의 개인화 추천 기능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첫 14일의 추천'을 새롭게 도입했다. 가입 후 14일 동안 매일 처음 감상한 1곡을 기반으로 함께 듣기 좋은 음악을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기분이나 시간대에 따라 특정 테마의 플레이리스트를 골라 듣기 좋아하는 사용자를 위해서는 최근 많이 청취한 플레이리스트와 비슷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주는 '점프(JUMP)' 기능을 홈에 추가 배치했다. 사용자가 좋아한 플레이리스트를 기반으로 더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홈에서 제공함으로써 손쉽게 음악을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플로의 추천 플레이리스트보다 보관함 속 음악을 반복 청취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의 성향도 고려해 과거 즐겨 들었던 음악을 재발견 할 수 있는 패널을 추가했다. 보관함을 기반으로 최근 즐겨 들은 곡이나 장르를 모아 제공해 온 '보관함 추천'에, 작년에 즐겨 들었던 추억의 곡을 추가함으로써 보관함 속 숨은 애청곡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김순원 드림어스컴퍼니 프로덕트그룹장(CPO)은 "플로를 처음 만난 사람도, AI가 만들어 주는 추천 플레이리스트가 아직까지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개개인에 맞춰진 추천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 한해도 플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개인화를 뾰족하게 다듬어 나감으로써 500만 사용자를 위한 500만개의 플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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