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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국내 점유율 10% 돌파...수소차도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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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지난해 22만대 판매...누적 80만대 넘어
국내 수소차 1만대, 세계 수소승용차 점유율 1위
국내 유일 수소차, 현대차 '넥쏘' 시선 집중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낯설기만 했던 친환경차가 국내 점유율 10%를 돌파했다. 도로 위 하이브리드·전기차가 익숙해지자, 수소차 또한 누적 보급 1만대를 넘어섰다. 자동차 산업 지각변동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2020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동력차(하이브리드자동차·전기차·수소연료전지차)가 지난해 22만 5000대 판매됐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화물차 판매 호조 등에 힘입은 결과로 2019년 한 자릿 수 점유율(8.0%)에서 지난해 11.8%로 올라서며 처음으로 10%대 점유율을 기록한 데 의미가 있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21.02.09 giveit90@newspim.com

친환경차 등록대수도 80만대를 넘어섰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자동차 등록 대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으로 친환경차 등록 대수가 전체 자동차의 3.4%인 82만대로 집계됐다. 종류별로는 전기차가 13만4692대, 하이브리차는 67만4461대, 수소차는 1만906대다. 

◆ 기지개 켜는 수소차

국내 수소차 1만대 돌파로 우리나라는 세계 수소전기차 보급 선도시장으로서 지위를 유지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수소산업 육성 정책과 자동차 업계의 수소차 기술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수소전문 시장조사기관인 H2 리서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수소전기승용차 시장에서 점유율 약 73%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국내 수소전기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8% 성장한 5786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판매량 9024대의 72.9%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2위는 미국(12.1%), 3위는 일본(9.5%)이다.

정부는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연내 미래차 30만 시대를 준비한다. 특히 수소차는 승용차 1만5000대, 버스 180대, 화물 5대 등 총 1만5185대가 보급된다. 수소차 충전기는 현재 73기 수준에서 100기를 추가 신설, 수소차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 수소차...현대차 '넥쏘' 관심↑

수소차 시장이 활기를 얻으면서 국내 유일 수소차인 현대자동차 '넥쏘'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8년 첫 출시된 넥쏘는 올해 2021년형을 출시했다.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췄는데,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제 3000만원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 수소차 2021년형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신형 넥쏘는 1회 충전 시 609km를 주행할 수 있다. 외관은 특별히 변하지 않았으나 내부 편의 기능은 대폭 확대됐다. 계기반은 이전보다 3.25인치 넓어진 10.25인치가 장착됐다.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면 머플러를 통해 물이 밖으로 빠지도록 조정하는 물 배출 기능을 추가했다. 넥쏘는 1시간 운행 시 26.9kg의 공기가 정화돼 64kg의 성인 42.6명이 1시간 동안 깨끗한 공기로 호흡할 수 있다.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모던 6765만원, 프리미엄 7095만원으로 이전보다 125만원 내렸다. 넥쏘 구입 시 국고보조금 2250만원에 지자체별 보조금 900만~1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서울 보조금 기준, 프미리엄 차량을 374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오는 19일까지 차량을 계약한 고객에 한해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넥쏘에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현대차 기술력이 집약된 궁극의 친환경차 넥쏘가 앞으로도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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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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