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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강호 별들의 전쟁, 중국 설 새배돈 홍바오 대전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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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업 설 홍바오 세례로 주도권 장악 열 올려
쇼트클립 더우인, 중앙TV 춘완 협력사 20억 홍바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소띠 해 춘절(春節, 설)을 맞아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올해도 수십억 위안(수천억 원) 규모의 홍바오를 뿌리며 치열한 마케팅전을 펼치고 있다.  

인터넷 환경 변화로 설 홍바오 대전의 주전 벰버가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에서 더우콰이둬(터우인 콰이쇼우 핀둬둬)로 바뀐 가운데 중국 인터넷 6강은 올해 설에 총 백억 위안대(1조 원대)의 현금을 뿌릴 계획이다.

전자상거래의 신흥 다크호스 핀둬둬(拼多多)는 7억 3000만명 이용자를 대상으로 복주머니를 흔들어 20위안이 채워지면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총 28억 위안의 현금을 쏜다.

올해 중앙TV 춘완(春晩) 협력사로 선정된 더우인(抖音)은 설을 맞아 6억 이용자에 대해 홍바오 카드 모으기 행사 형식으로 2월 4일 부터 2월 11일(제석)까지 20억 위안을 풀기로 했다. 더우인은 춘완 당일인 11일 밤 11시에 5억위안의 홍바오를 지급한다.

이밖에 2월 5일 홍콩증시 상장에 성공한 콰이쇼우(快手, 이용자 4억 8000만명)는 '복이 깃드는 홍바오 행사'로 21억 위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바이두(百度)가 20억 위안, 즈푸바오와 웨이스(微視, 텐센트)가 각각 5억 위안 씩 설 홍바오를 날린다.

인터넷 기업들의 종전 홍바오 마켓팅 타깃이 고객 수를 늘리는데 있었다면 지금은 고객들을 플래폼에서 오래 머물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 됐다. 현재 더우인과 콰이쇼우 즈푸바오(支付寶) 이용 고객수는 대부분 5억 명이 넘은 가운데 포화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설 홍바오 행사를 통해 이용고객의 충성도와 플래폼 잔류 및 이용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인터넷 기업들의 최근 경쟁 포인트는 이용자들로 하여금 플랫폼에서 SNS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도록 유도하는 데에 맞춰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2021년 설을 맞아 설 세배돈 '홍바오 마케팅 대전'을 펼치고 나섰다.  홍바오 대전의 선발 6대 인터넷 기업 앱.  [사진=바이두]. 2021.02.08 chk@newspim.com

텅쉰(騰訊, 텐센트)은 2월 3일부터 세배돈 홍바오 놀이 게임을 출시, 2021년 인터넷 홍바오 지급 활동에 돌입했다. 이용자는 텐센트 동영상 웨이스(微視) 플래폼을 통해 친구에게 영상 홍바오를 보낼 수 있고 홍바오 영상제작 체험 등의 인터넷 게임에도 참석할 수 있다.

홍바오 마케팅과 관련, 매년 춘절 중국 인터넷 플래폼 기업들은 설 전날밤 중앙 TV의 설 전야 제석 특별 방송 '춘완'에 협력사로 참여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치른다. 올해 중앙TV 춘완 협력사는 동영상 플랫폼 다크호스 더우인으로 결정됐다.

매년 새얼굴로 바뀌는 중앙TV 춘완 협력사는 중국 인터넷 업계 생태계의 변화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2015년 텐센트의 웨이신(微信, 위챗), 2016년에는 즈푸바오(알리바바 알리페이), 2018년엔 타오바오(알리바바 전자상거래), 2019년에는 바이두가 9억 위안의 홍바오를 들고 무대에 올랐고 2020년에는 콰이서우가 설 전날 춘완 무대에서 10억 위안의 현금을 쐈다.

중국의 춘완 홍바오 대전의 주전 멤버는 처음엔 BAT(바이두 알리바바 테센트) 위주 였다가 지금은 콰이서우 더우인 핀둬둬 등 인터넷 동영상 분야의 강자 중심으로 탈바꿈 했다. SNS 뉴스정보 전자상거래 막론하고 쇼트클립, 짧은 동영상 플래폼이 중국 인터넷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떠오른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2020년 12월 쇼트클립 동영상 플래폼 업계 월간 인평균 이용시간은 40% 나 증가했다. 인터넷 분야에서 동영상 플래폼 시장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를 잘 보여준다. 중국 동영상 분야에서는 현재 바이트댄스 계열과 콰이서우 계열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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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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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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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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