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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4Q 영업익 33억…맥주 신제품 공략으로 '흑자전환' 체면치레

기사입력 : 2021년02월05일 18:41

최종수정 : 2021년02월05일 18:41

연간 누적 매출액·영업익 모두 감소…"코로나와 거리두기 탓"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으로 돌아섰다.

5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적자는 69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5074억원, 57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상승을 이끈 건 주류 제품이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매출은 15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으며 특히 맥주 매출액은 같은 기간 65.4% 뛰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2021.02.05 jellyfish@newspim.com

처음처럼 FLEX와 클라우드 生드래프트 등 신제품 판매 호조와 리테일 채널 공략으로 4분기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연간 누적 매출액은 같은 기간 대비 7.% 감소한 2조2580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9.7% 감소한 972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그나마 주류 신제품 출시와 가정 채널 위주 영업 전략을 펼쳐 연간 누적 매출 감소폭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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