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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선정항을 '머드림픽'의 명소로...어촌어항공단 어촌뉴딜 착수

기사입력 : 2021년02월01일 17:33

최종수정 : 2021년02월01일 17:33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전남 고흥군 선정항을 머드림픽의 명소 기능을 강화하는 어촌뉴딜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1일 한국어촌어항공단에 따르면 공단 서남해지사와 고흥군은 지난 1월 26일 고흥군 일대에서 선정항 어촌뉴딜사업 시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사 어촌뉴딜 사업담당자를 비롯해 고흥군청 관계자, 시설공사 관계자, 지역주민이 참석해 현 사업 추진현황 및 시설공사 진행 간 세부 협의사항에 대해서 논의했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고흥군 선정항 어촌뉴딜사업 시설공사 주민설명회 진행모습 [사진=어촌어항공단] 2021.02.01 donglee@newspim.com

선정항 어촌 뉴딜은 사업지의 천연자원과 특수성을 고려해 머드림픽 행사운영 활성화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토대로 설명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어촌뉴딜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공통사업으로 스카이워크, 갯벌체험장, 산책길 정비, 그늘막 쉼터 등을 조성키로 했으며 특화사업으로는 관리센터 신축을 비롯해 기존 무대보수, 샤워장 리모델링, 가로등 추가신설에 대해 논의했다.

서남해지사 어촌뉴딜사업 관계자는 "2019년부터 추진된 고흥군 선정항 어촌뉴딜사업의 총사업비는 52억원"이라며 "지난 2년간의 노력이 남은 1년으로 결정된다는 것이 과언이 아닌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해 예정공정표대로 내실 있게 공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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