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계족산황톳길, '한국관광 100선' 선정

기사입력 : 2021년02월01일 05:56

최종수정 : 2021년02월01일 05: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자체와 향토기업 통한 16년간 꾸준한 관리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힐링명소로 각광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맥키스컴퍼니와 대전시가 16년간 꾸준히 조성·관리하고 있는 힐링명소인 계족산황톳길이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1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계족산황톳길은 지난 2015~2016부터 2021~2022년까지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4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대전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다.

힐링명소인 계족산 황톳길이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사진=맥키스컴퍼니] 2021.02.01 gyun507@newspim.com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2년에 한번씩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고 홍보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총 5회째이며,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가봐야 할 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선정은 전문가 심사와 통계 분석 등 다양한 검증을 거쳤다. 지난회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과 지자체 추천 관광지 및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된 198개소를 대상으로 총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총 길이 14.5km의 계족산황톳길은 순환 임도 전 구간에 걸쳐 붉은 황톳길이 약 1.5m의 폭으로 조성돼 있다. 맨발로 걷기 좋게 촉촉하고 부드럽게 다져놓은 이 길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힐링을 만끽 할 수 있다.

황톳길이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기까지는 맥키스컴퍼니와 대전시의 끈끈한 민관협력이 있었다. 조성부터 현재까지 16년간 지속돼온 협력은 계족산황톳길을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전국적인 힐링명소로 만들었다.

대전시와 관할 구는 공연시설 및 편의시설 마련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뒷받침했고, 협업을 통한 양 기관의 홍보활동들이 지역민과 전국의 잠재 방문객에게 힐링 콘텐츠로 인식하게 해 해마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의 수는 늘어났다.

이에 두 기관은 방문객에게 만족도 높은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고 맥키스컴퍼니는 매년 약 2천여톤의 황토구매를 포함한 10억여원의 관리 비용을 들이는 정성을 쏟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5월 맨발로 걷거나 달리고 문화체험까지 즐기는 '계족산맨발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4월에서 10월까지 주말마다 '뻔뻔(funfun)한클래식' 무료 숲속음악회가 펼쳐진다.

이처럼 이곳을 채워온 다양한 콘텐츠들이 '한국관광 100선'에 4회연속 선정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아울러 계족산황톳길은 '임도에 조성된 가장 긴 황톳길'이란 타이틀로 KRI한국기록원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5월에 꼭 가 볼만한 곳',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도 선정 된 바 있다.

지난해 6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도 이름을 올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관광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