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충남도의회 행문위, 출연기관 역량 강화 당부

기사입력 : 2021년01월29일 10:30

최종수정 : 2021년01월29일 10:30

[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28일 행정문화위원회가 역사문화연구원과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재단 등 충남 3개 출연기관으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문화·예술 확산을 위한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충남음악창작소가 지역 음악인 발굴과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실현하려면 초기의 청년 중심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할 필요가 있다"며 "전문적인 음반 제작·유통 활성화, 공간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많은 문화예술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개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제326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모습[사진=충남도의회] 2021.01.29 shj7017@newspim.com

이영우 위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내포권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 수행은 매우 중요하다"며 "내포권역 종교 전반을 조사하고 연구 결과물을 도출하는 등 우수한 도내 문화재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역사문화연구원이 기반을 더 단단히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정보문화와 4차산업 측면에서 충남 도내의 양극화가 심각하다"며 "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업 방향을 균형감 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콘테츠 발굴 등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문화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장애인과 벽·오지 학생 등 사회적약자를 배려하고 문화적 소외를 해소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박물관 운영 같은 역사문화 전통 프로그램 체험을 지속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3개 출연기관은 도민을 위해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의회, 집행부, 언론과의 유기적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특정 문제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shj70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