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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난해 영업이익 2조4030억...3분기부터 증가세

기사입력 : 2021년01월28일 15:51

최종수정 : 2021년01월28일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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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7조7928억원, 영업익 2조4030억, 순이익 1조7882억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7조7928억원, 영업이익 2조4030억원, 순이익 1조788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영업이익은 37.9%, 당기순이익은 9.8%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분기 1677억원을 저점으로 반등해 지난 3분기 6667억원, 4분기 8634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26조5099억원, 영업이익은 1조1352억원, 순이익 9659억원을 기록했다.

[자료=포스코]

포스코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철강 수요산업 침체와 원료가 상승의 제품가격 반영 지연에 따른 마진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창사 이래 첫 유급휴업을 시행하기도 했다.

포스코는 선제적인 비상경영을 통해 현금흐름 중시 경영관리 체제 전환과 극한적인 비용 절감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3분기 수익성 반등은 시황 급변에 대응한 유연생산·판매체제를 운영한 데 따른 것이다.

그룹사 역시 포스코건설의 건축 및 플랜트 사업부문의 호조, 포스코에너지의 LNG직도입 및 터미널 연계사업 확대 등으로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포스코는 현금흐름 중시 경영을 통해 순운전자본 감축, 투자비 집행 최적화, 불용자산 매각 등으로 자금시재를 증가시켜 재무건전성을 강화했다.

연결 차입금은 20조4824억원으로 전년대비 408억원 소폭 증가했고, 부채비율은 65.9%로 전년대비 0.5%p 상승했다. 자금시재는 16조3645억원으로 전년대비 3조9011억원 증가했다.

포스코는 이날 중기 경영전략으로 2023년 합산 기준 매출액은 철강 46조원, 글로벌인프라 51조원, 신성장 5조원 등 총 10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목표는 59조4000억원이며, 별도 기준 조강생산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780만톤, 3530만톤이다. 투자비는 연결 기준 6조1000억원, 별도 기준 3조9000억원으로 계획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오전 이사회에서 연간 배당금을 배당성향 30% 수준인 주당 8000원(기말 배당 주당 4500원)으로 의결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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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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