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3차 대유행] 서울 확진 125명...백신접종계획 본격 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일 이후 100명 유지, 사망자 6명 늘어난 285명
오늘 백신 관련 질병청 초안 예정, 본격논의 착수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규 확진자가 2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서울시가 이르면 내일부터 백신접종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질병청 지침 확정 이후 서정협 시장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한 추진단을 통해 조속한 백신공급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25명 늘어난 2만29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규모가 전일(143명) 대비 소폭 감소한 가운데 7일 이후 2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사망자는 하루만에 6명이 사망해 285명으로 늘었다.

[안동=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청와대]2021.01.20.photo@newspim.com

신규 사망자는 60대 1명, 70대 2명, 80대 2명, 90대 1명 등 전원 고령층이다. 서울시가 노인요양시설 221개를 대상으로 감염관리를 '쌍방향 온라인 컨설팅'에 나서는 등 특별관리를 시행하고 있지만 사망율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20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2만1191건이며 19일 총 검사건수 2만1619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125명으로 양성률은 0.6%다. 새해들어 서울 확진율은 지난 0.5~0.7%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1일 1.3%를 기록하는 등 기복이 크다. 이는 임시검사소 검사건수 비중에 따른 영향으로 선제검사 인원이 많으면 확진율이 낮아지고 반대의 경우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시는 조용한 감염을 막기 위해 임시검사소 운영을 내달 14일까지 연장한 상태다.

확진자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서울시 의료시스템은 매우 안정적이다.

20일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42.5%로 전일대비 4%p 줄었다. 입원가능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4개 증가한 76개(총 215개 중 139개 사용)다. 병상부족으로 입원이 미뤄지고나 중증환자가 빠른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36개소 총 5252병상으로 843개를 사용중이며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3671개다.

신규 확진자 125명은 집단감염 14명, 병원 및 요양시설 7명, 확진자접촉 57명, 감염경로 조사중 44명, 해외유입 3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남구 소재 사우나 관련 8명, 용산구 미군기지 관련 2명, 서대문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 강남구 소재 어학원 관련 2명 등이다.

한편 서울시는 오늘 오후 질병청으로부터 백신접총계획 초안이 나온 후 세부추진을 본격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서울시는 서정협 시장권한대행을 담장으로 6개팀 30명 규모의 추진단을 운영하며 백신접종 관련한 계획을 수립중이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시민건강국장)은 "서울에는 접종센터 뿐 아니라 국가예방접총을 위탁받은 경험이 있는 기관(시설) 총 2956곳이 있다. 이중에서 질병철 기준에 맞는 시설을 선별해 백신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오늘 오후 질병청 초안이 나오면 내일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에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