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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회견] 문대통령 "윤석열은 文정부 검찰총장...검찰개혁 갈등 다시 없을 것"

기사입력 : 2021년01월18일 10:39

최종수정 : 2021년01월18일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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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치 염두에 두고 검찰총장 하고 있다고 생각 안해"
"지금부터라도 법무부·검찰 협력해 개혁 마무리 기대"

[서울=뉴스핌] 김승현 조재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사이의 갈등에 대해 "검찰개혁 과정에서 갈등이 부각돼 송구스럽다"며 "갈등은 다시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윤석열 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며 윤 총장에 대한 신뢰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검찰개혁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이란 시대적 과제를 놓고 (추 장관과 윤 총장은) 함께 협력해 나가야하는 관계인데 그 과정에서 갈등이 부각된 것 같아 국민들께 정말 송구스럽다"며 "지금부터라도 법무부와 검찰이 함께 협력해서 검찰개학이란 대과제를 잘 마무리하고 더 발전시켜나가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윤석열 총장에 대해선 여러 가지 평가들이 있지만, 저의 평가를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그냥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리고 윤석열 총장이 정치를 염두에 두고, 정치할 생각하면서 검찰총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다만 검찰의 개혁이란 것이 워낙 오랫동안 이어졌던 검찰과 경찰과의 여러 관계라든지, 또 검찰의 수사관행, 문화 이런 것을 바꾸는 일이기 때문에 그 점에서 법무부 장관과 검찰 총장 사이 관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서로 입장 더 잘 알 수 있게 됐기에 국민들을 염려시키는 갈등은 다시없으리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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