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전교육청 학원·교습소 50개소 방역점검

기사입력 : 2021년01월12일 16:02

최종수정 : 2021년01월12일 16:02

신규 등록·방역주기 6개월 이상 대상…지난해 약 5900회 점검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학원·교습소 이용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학원·교습소 5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관련 사항을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신규 등록 또는 방역점검 주기가 6개월 이상 된 학원 및 교습소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각각 25개소의 학원·교습소를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양 교육지원청은 이번 검사에서 △강사·수강생·출입자 명부 관리 여부 △방역물품(손세척제, 마스크, 체온계 등) 비치 여부 △감염병 예방수칙 게시 여부 △시설 내 소독 및 환기 실시 여부 △음식물 섭취, 시설 이용 제한 또는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단계별 방역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역 내 대다수 학원과 교습소의 방역점검 주기가 6개월 이내여서 이번 점검에는 거의 신규 등록한 학원과 교습소가 대상 명단에 올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동부교육지원청은 학원 835개소, 교습소 441개소를 대상으로 2138회,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원 1569개소, 교습소 832개소에서 3726회 코로나19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방역수칙과 기타 학원법 관련 사항에서 미흡한 부분이 발생할 경우 철저히 지도해 교육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해용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원과 교습소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습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