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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수청, 등대 신설·노후시설 개선사업 32억 투입

기사입력 : 2021년01월12일 14:21

최종수정 : 2021년01월12일 14:21

바닷길 안전 확보…상반기 65%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불씨' 기여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12일 평택·당진항의 안전한 뱃길 조성을 위해 등대 신설 및 노후시설 개선사업에 3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예산의 65%(21억원)을 집행한다.

입파도 등대[사진=평택해수청] 2021.01.12 lsg0025@newspim.com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어선 등 소형선박 안전운항을 위해 경기도 안산시 육도항방파제에 등대 2기를 신설하고 교량․방파제 등 해양구조물 식별 강화를 위해 서해대교 등 7개소에 LED 표시등을 설치한다.

또 기존 시설 점검에 드론을 활용해 취약요소를 보완하고 CCTV 추가 설치 및 서해부표관리소 도장동 증축 등 개선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나아가 지역민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등대를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나만의 감성 등대 포토존'을 경기, 충청권의 대표적 등대 1개소씩을 선정해 설치할 계획이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바다의 신호등인 항로표지 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집행에도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밝혔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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