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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올해 언택트·탄소중립 등 4대 정책에 162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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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R&D 622억 지원…탄소중립 표준화
언택트·온라인 유통 제품 안전관리 강화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탄소중립 표준화, 비대면 시대 안전관리 강화,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 확대, 기술규제대응 체질 개선 등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인 1625억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4대 시그니처' 정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4대 시그니처 정책은 탄소중립 표준화, 비대면 시대 안전관리 강화,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 확대, 기술규제대응 체질 개선 등이다.

이를 위해 국표원은 올해 표준 R&D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배정하고 신규 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난해 1352억원 대비 20.0% 증가한 16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충북 음성에 위치한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2020.02.04 jsh@newspim.com

우선, 표준 분야의 시그니처 정책으로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을 수립·추진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배터리·수소 분야의 우수한 저탄소 기술과 디지털 기술 등 '그린 테크 기술'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표준개발에 적극 나선다.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을 오는 3월 발표하는 '제5차 국가표준기본계획(2021~2025년)'에 반영하고 구체적인 표준화 과제와 전략목표를 담은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로드맵'을 상반기 중 수립할 계획이다. 표준 R&D 예산으로 지난해 479억원보다 30%(143억원) 증액된 622억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표준 개발을 추진한다.

미국과 첨단산업과 탄소중립 분야, 독일과는 스마트기술, 미래차 분야 등 저탄소 산업·기술 강국과의 표준협력 정책협의체(S-Dialogue)를 정례화하고 한·중·일 동북아 3국의 표준협력을 강화한다.

제품안전 분야에서는 비대면 중심의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언택트·온라인 유통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마스크, 공기청정기, 살균기, 소독기 등 언택트 관련 제품을 안전관리 대상에 추가하고 실내 여가과 취미 활동에 사용되는 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품 안전성조사에 사상 최대 규모인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제품안전기본법을 개정해 쿠팡, 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 몰에 위해상품차단시스템을 도입하고 온라인몰 사업자에게 리콜이행 조치 의무를 부과함으로써 불법·불량제품의 온라인 유통을 차단한다.

시험인증 분야에서는 다양한 혁신기술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융합 신제품의 상용화 지원체계를 확대한다. 신제품인증(NEP) 대상을 미래차, 소부장, 의료기기 등 신산업 분야로 확대하고, 규제샌드박스 제품의 정식허가와 산업융합신제품 시장 출시에 필요한 인증기준 개발을 지원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수요가 증가한 항바이러스 생활용품에 대한 시험 인프라 구축을 신규 예산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신수요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검증 시험역량을 강화한다. 전기차 무선충전기, 수소차 충전기 등 신수요 충전기의 관리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그린뉴딜 정책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중소·중견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기술규제대응 체질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 4차 산업혁명, K-뉴딜 등의 산업 정책과 K-통상전략을 뒷받침하는 '기술규제대응 3개년 종합계획(2021~2023년)'을 수립하고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종합지원센터를 상설 조직으로 확대 개편한다.

이승우 국표원 원장은 "올해는 디지털 혁신과 탄소중립 전략 등을 통해 대한민국이 선도형 경제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첫 해가 될 것"이라며 "산업 정책과 연계한 표준화 전략을 적기에 수립해 정책 이행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국표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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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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