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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 준비, 완벽하다"…삼성 vs LG, 신제품 기선제압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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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보다 나은 일상' vs LG '홈 라이프' 주제로 가전 소개
첫 온라인 개최...삼성 '뉴스룸·LG '자체 전시관'으로 대응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CES2021 준비, 완벽하다."

삼성전자가 최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 참가를 알리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영상에서 삼성전자는 CES2021 준비를 완벽하게 했다면서 특별 연구진으로 외계인을 등장시켰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면 '삼성이 외계인을 붙잡아 만들어 낸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곤 했는데 이를 실제인 것처럼 표현하며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다. 

이에 맞서 LG전자는 '삶은 계속된다(Life is ON Manifesto)'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통해 CES2021 주제와 LG전자의 철학을 소개했다.

5일 미국소비자가전협회(CTA)에 따르면 CES2021은 오는 11일(미국 기준)부터 14일까지 열린다. CES는 1967년 시작 이후 매년 오프라인으로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사상 첫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논현동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마이크로 LED TV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2020.12.29 sunup@newspim.com

◆ 삼성, TV 행사 시작으로 인기 라인업 신모델 대거 발표

삼성전자는 CES2021 개막에 앞서 오는 6일 오전 11시(미국 기준, 한국 시간 7일 새벽 1시)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디스플레이 기술 전략과 최신 제품을 소개한다. 15년 연속으로 글로벌 TV 시장 1등을 유지해 온 만큼 가장 먼저 전세계에 TV 전략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퍼스트룩에서 삼성전자는 기존 QLED TV에 미니LED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발표할 전망이다. QLED는 액정표시장치(LCD)에  퀀텀닷 시트를 적용한 것으로 빛을 내는 백라이트가 필요하다. 여기에는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데, 미니LED는 기존보다 작은 크기의 LED를 보다 촘촘하게 박은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해상도와 명암비 수준이 높아진다. 이에 삼성전자는 미니LED를 적용한 제품을 QLED 상위 라인업에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용 마이크로LED TV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퍼스트룩에서 가정용 마이크로LED TV를 75·88·93·110형 등 다양한 크기로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작은 화면 크기에서는 고해상도를 구현하는 것이 쉽지 않아 현재까지는 100형 이상의 대형 크기만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1억7000만원의 110형을 국내에 우선 공개했으며 작은 크기의 제품은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퍼스트룩 자리에서는 110형뿐 아니라 작은 크기의 마이크로LED TV도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삼성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4D 플렉스((BESPOKE 4D Flex)' 미국향 신제품 라이프스타일 사진 [사진=삼성전자] 2021.01.05 iamkym@newspim.com

국내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신제품도 함께 소개한다. 

이러한 전략 제품들은 CES에서 주관하는 브랜드별 마이크로 사이트인 디지털 쇼케이스를 통해 볼 수 있다. 디지털 쇼케이스는 오는 12일부터 30일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CES2021 플랫폼에서 설명하지 못 한 기술과 제품 관련 다양한 이야기들을 자체 뉴스룸을 통해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개막일인 오는 11일에는 삼성전자의 한 해 전략을 소개하는 프레스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을 주제로 참가한다. 

코로나19가 몰고 온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로 변화시키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이날 오전 9시부터 30분간 진행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이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사물인터넷·5G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보다 나은 일상 구현에 기여할 삼성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CES 2021을 통해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사진=LG전자] 2021.01.04 sjh@newspim.com

◆ LG, 공간 인테리어 가전 첫 선...'자체 전시관'도 마련

LG전자는 독자적으로 마련한 가상 전시관을 열고 삼성전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CES2021 플랫폼과 자체 뉴스룸을 활용한다면 LG전자는 자사 제품을 집중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3D 기술을 활용한 전시 플랫폼을 운영한다. 

24시간 인터넷 방송도 연다. 현장을 체험하지 못 하는 만큼 신제품 뉴스, 다큐멘터리, 라이프 스타일쇼, 제품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제품을 소개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TV에서는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미니LED TV 신제품을 공개한다. 그동안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중심으로 한 제품을 선보였다면 올해는 미니LED를 적용한 신제품 프리미엄 LCD TV 'QNED'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QNED는 LG전자의 최고 프리미엄 라인업 'OLED TV'와 LCD TV '나노셀 TV' 사이에 위치한 모델이다. LG전자는 8K와 4K 해상도를 갖춘 다양한 크기의 QNED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을 글로벌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오브제컬렉션은 고객들이 다양한 재질과 색상을 직접 조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제품을 소개해야 하는 만큼 자체 전시관을 마련했다"며 "관람객들이 올해 신제품을 좀 더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레스 콘퍼런스에도 참여한다. LG전자는 오는 11일 오전 8시부터 30분간 '소중한 일상은 계속됩니다. LG와 함께 홈 라이프를 편안하게 누리세요(Life is ON-Make yourself @Home)'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LG전자는 고객의 소중한 일상을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며 재미있게 누리게 해주는 다양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뉴노멀 시대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이튿날인 12일엔 온라인으로 미래기술 대담(LG Future Talk) 행사도 갖는다. 박일평 CTO 사장과 업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의 개방형 혁신을 설명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고객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IT매체 렛츠고디지털이 공개한 갤럭시S21 추정 이미지/ 2020.12.11 sjh@newspim.com

◆ 삼성 vs LG,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맞대결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스마트폰으로도 맞붙는다. 그동안 양사는 별도의 행사를 통해 스마트폰을 공개했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CES 기간에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의 경우 예년과 달리 출시일을 한 달가량 앞당기면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CES 기간에 공개 행사를 갖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이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1을 발표할 예정이다. 언팩 행사는 CES 폐막날인 오는 14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15일 오전 0시)에 개최한다.

갤럭시S21은 총 3종으로 출시되는데, 특히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에 '갤럭시 노트'의 전유물인 'S펜' 기능이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은 갤럭시S21 시리즈에 대한 구체적 사양과 신제품 무선이어폰 등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LG전자도 이례적으로 이번 CES에서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이는 세계 첫 롤러블폰으로 업계에서는 개막날에 발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2월에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전략 스마트폰을 발표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MWC가 6월로 미뤄짐에 따라 CES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 사양을 발표하기보단 키노트 등 영상을 통해 실물을 선보이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LG전자가 새롭게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롤러블폰 모습. [사진=유튜버 gadget match 영상 캡쳐] 2020.09.15 sjh@newspim.com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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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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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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