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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톡톡] 김영춘 "다음 부산시장은 가덕도 신공항·부울경 메가시티 착수해야"

기사입력 : 2020년12월31일 09:52

최종수정 : 2020년12월31일 09:52

국회 사무총장 그만두고 부산시장 재보선 광폭 행보
29일 노무현 묘소 참배, 30일 김경수 면담, 31일 송청호 면담 등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회 사무총장을 사임하고 내년 4·7 재보선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의 숙원사업인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위해 '힘 있는 여당 선택론'을 들고 나섰다.

김 전 장관은 지난 30일 밤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다음 부산시장은 김경수 경남지사, 송철호 울산시장과 함께 가덕도 신공항과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에 본격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4·7 부산시장 재보선 행보에 본격 나섰다. [사진=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페이스북] 2020.12.31 dedanhi@newspim.com

김 전 장관은 "나아가 부울경 경제공동체 건설의 핵심인 광역교통망 구축을 힘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오전에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허파 역할을 해줄 북항 재개발 부지도 살펴봤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곳을 잘 설계한다면 가덕도신공항과 함께 부산, 그리고 부울경에 새로운 발전 동력을 공급해줄 것"이라며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북항 재개발 사업계획을 결재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다시 부산에서 그 완성을 향해 직접 뛰어보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장관은 국회 사무총장직을 그만둔 이후 29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지난 30일에는 경남도청을 찾아 김경수 경남지사와 부울경 행정통합과 가덕도 신공항 추진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광폭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

김 전 장관은 31일에는 울산시청을 찾아 송철호 울산시장을 만난다. 김 전 장관이 4·7 부산시장 재보선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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