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평택항~中징탕항·웨이팡항 컨테이너 정기노선 첫취항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17:31

최종수정 : 2020년12월22일 17:31

22일 평택항 첫입항…주1항차 월요일 입항 예정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2일부터 중국 선사인 HEDE(HONGKONG) INTERNATIONAL SHIPPING이 629TEU급 선박을 투입해 평택항과 중국 징탕항, 웨이팡항을 경유하는 신규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국 징탕항을 출항한 선박은 웨이팡항을 거쳐 22일 오전 10시 평택컨테이너터미널(PCTC)에 첫 입항했다.

22일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중국 징탕항과 웨이팡항을 경유하여 평택항으로 이어지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가 신규 개설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KAI PING호의 평택항 첫취항을 기념해 문학진(오른쪽) 평택항만공사 사장이 허더 인터내셔널 용미기 주재원에게 취항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평택항만공사] 2020.12.22 lsg0025@newspim.com

서비스명 JWP(JINGTANG WEIFANG PYEONGTAEK)인 이번 정기노선을 운항하는 선박 KAIPING호는 평택항에 매주 월요일 입항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항로 개설로 평택항을 운항하는 컨테이너 정기노선은 총 13개로 평택항을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더욱 편리한 해상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노선은 평택항과 중국 징탕항, 웨이팡항을 잇는 최초의 노선으로 동안 항로 부재로 타 항만을 이용하던 인근 기업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또 지난해 베트남 항로개설 이후 올해 첫 신규항로 개설로 그동안 항로개설을 준비하던 국내 선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평택항은 코로나19 악재에도 올해 11월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8.9% 증가한 71만8000TEU로 5대 주요 항만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공사는 신규항로 개설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평택항 물동량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소패스트코리아 김동출 사장은 "중국 HEDE사의 과감한 결정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규항로 개설을 이뤘다"며 "소패스트 코리아는 한국 대리점으로서 한중간 물동량 증대에 최선을 다해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학진 공사 사장은 "경기도, 평택시와 함께 신규 컨테이너 노선 운영이 빠른 시일 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수출입 화주, 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화물유치 인센티브, 중소 수출기업 물류지원 등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규노선 관련 사항은 소패스트코리아(070-7465-8523), 평택컨테이너터미널(031-617-9725) 또는 공사 물류마케팅팀(031-686-0631)으로 문의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