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에서 초등학교발 집단 감염이 지역사회 n차 감염으로 이어지면서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동해시] 2020.11.24 onemoregive@newspim.com |
19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초등학생이 포함된 일가족 4명과 주민 A씨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일가족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동해 16번~21번 환자 접촉자 중 경남 창원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동해 8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동해시에서만 동해중앙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총 27명이 집단 감염됐다.
시는 20일 0시부터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상향 조치하고 '동해멈춤'에 돌입했다.
동해시 누적 확진자는 총 5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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