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진에어, 24일 국제선 관광비행 시작

기사입력 : 2020년12월16일 12:24

최종수정 : 2020년12월16일 12:24

첫 운항편 탑승객 전원에 특별 경품 제공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진에어가 오는 24일부터 국제선 관광비행을 시작한다.

진에어는 12월 24일, 25일, 31일, 1월 1일, 2일에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진에어, 오는 24일 국제선 관광비행 시작 [사진=진에어]

국제선 관광비행은 여행이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새로운 항공 여행 상품이다. 운항 범위가 국제 영공까지 확대되고 입국 후 격리조치·진단검사가 면제되며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다.

진에어는 인천공항에서 24일 16시35분에 출발해 청주·대구·부산·일본 영공·제주도 상공을 거쳐 인천으로 19시 05분에 돌아오는 약 1400km의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편 탑승객은 면세 한도 600달러 범위 내에서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공항 면세점, 출입국장 면세점, 시내 면세점 등에서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다. 기내 면세점은 출발 48시간 이내에 진에어 기내 면세 사이트를 통한 사전 주문만 이용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기내 음악회, OX 퀴즈, 기내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 및 국내선 무료 왕복권, 갤럭시 버즈, 여행용 더플백 등이 제공된다. 오는 24일 첫 운항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신라면세점과 함께 준비한 특별 경품이 제공된다.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권은 오는 16일부터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나비포인트 30포인트 적립이 제공되며, 총액 운임 15만 8000원부터다. 특히 이벤트 제휴카드 또는 신라면세점 이용 고객에게는 각각 3만8000원, 2만원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국제선 관광비행 예매 고객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제휴카드 결제시 2021년 국제선 항공권 3만원 추가 할인 쿠폰, 인천공항 내 무료 커피 이용권이 제공된다. 신라면세점 이용 고객에게는 신라멤버십 골드 등급 업그레이드, 인터넷점 전용 에스 리워즈 총 13만5000 포인트, 서울점 전용 에스 리워즈 2만 포인트, 신라뷰티키트 등이 제공된다.

국제선 관광비행 탑승객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전용 비표를 착용하고 일반 공항 이용객과 동선을 분리해 전용 입출국심사구역, 면세구역 등을 이용하게 된다. 또한 공항 내 전용 주차구역 이용 또는 방역 택시 이용과 자동출입국심사대, 키오스크 등을 이용한 비대면 체크인도 권장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국제선 관광 비행을 통해 항공여행의 즐거움과 면세품 구매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며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