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익산서 주말 4명 확진…2.5단계 수준 방역 강화

기사입력 : 2020년12월07일 12:47

최종수정 : 2020년12월07일 12:47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주말 사이 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3명(익산 112~114번)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4명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발생한 익산 111번 확진자는 50대로 익산 84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 2020.12.07 gkje725@newspim.com

익산 112번 확진자는 60대로 지난 5일 완주 3번(전북 418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를 접촉해 감염됐다.

지난 2일 오전 6시 5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완주 직장에서 근무하고 이후 자택에 머물다 공원산책을 하고 오후 8시 30분 익산에 있는 학원을 다녀왔다.

3일 직장에 다녀온 후 공원 산책 후 오후 10시 이후부터 자택에 머물렀고 4일 직장 근무 후 자택으로 귀가한 후 저녁부터 두통, 오한 증상이 나타나 5일 오전 10시 OO의원을 다녀온 후 오전 11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10시까지 가족모임을 가졌다.

다음날 6일 오전 10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113번 확진자는 20대로 전주 81번(전북 304번)과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지난달 28일 오후 3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판정을 받았고 지난 6일까지 자택에 머물렀으며 4일 오전 9시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5일 오후 2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체취를 한 결과ㅣ 6일 오전 10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114번 확진자는 40대로 전북 429번과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지난 6일 약간의 콧물 증상이 최초로 발생했다.

지난 4~5일까지 자택에 머물다 6일 오전 10시 전북 429번과 접촉 통보를 받고 오전 10시 30분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체취를 한 결과 오후 9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 가족과 접촉자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확진자들의 핸드폰과 GPS, 카드사용내역 등의 추가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방문지는 이날 소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시는 최근 2주 동안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도심 전체에 대한 방역 활동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준하는 방역체계를 운영하며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대학가와 군산 유입 등의 추가 확산은 강력한 방역체계를 유지한 결과 어느 정도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며 "시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최대한 연말 모임과 이동, 접촉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gkje7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