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목포시 '아이쿵 댄스 챌린지'…글로벌 홍보 박차

기사입력 : 2020년12월07일 13:06

최종수정 : 2020년12월07일 13:06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목포시가 세계를 향한 글로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목포 삼학도 요트마리나에서 '아이쿵 댄스 챌린지'가 개최돼 목포를 알리는 감각적인 플래시몹 영상이 전세계로 상영되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삼학도에서 열린 아이쿵 댄스 챌린지 플래시몹 영상 [사진=목포시] 2020.12.07 kks1212@newspim.com

아이쿵 댄스 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목포시를 비롯한 5개 관광거점도시 홍보를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Feel the Rhythm of Korea' 홍보영상의 커버댄스 챌린지와 각 관광거점도시 홍보 영상이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Imagine Your Korea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목포시를 비롯한 5개 관광거점도시를 릴레이 생방송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Feel the Rhythm of Korea' 캠페인으로 많이 알려진 이날치·앰비규어스 컴퍼니가 스튜디오에서 커버댄스 챌린지의 우승자를 선발하며 잇지, 우주소녀, 전소미, 오마이걸의 축하무대도 이어졌다.

또한 5대 관광거점도시 중심으로 비대면 온라인 투어를 통해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발했다.

목포는 이번 방송에 소개된 커버댄스 영상을 통해 목포의 정체성과 숨은 관광지를 스토리화 했으며, 생방송 라이브 플래시몹에는 40명이 동시에 참여해 예향목포, 서남권 해양레저관광의 대표적인 관문 목포를 컨셉으로 흥이 넘치는 공연을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라인을 설치하고 출연진 외 관람객들의 입장을 부득이 제한하며 마스크착용 및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김명준 목포시 관광과장은 "이번 비대면 온라인 '아이쿵 챌린지 콘서트'를 통해서 낭만항구 목포가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코로나로 인해 방문이 어렵지만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목포시를 많이 찾아와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