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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비수기 12월…르노삼성 QM6·아우디 A4 큰 폭 하락

기사입력 : 2020년12월07일 10:54

최종수정 : 2020년12월07일 10:54

"좋은 매물 나오고 가격 내려가는 시기"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인 12월에 국산차, 수입차 모두 중고차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 QM6, 아우디 A4의 가격 하락폭이 가장 컸다.

엔카닷컴은 12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시세가 전월 대비 0.26%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7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

2020년 12월 중고차 시세 [사진=엔카닷컴]

엔카닷컴 관계자는 "12월은 중고차 가격이 하락하는 일시적 비수기"라며 "해가 바뀌기 전에 차를 처분하려는 판매자가 많아 매물은 늘어나고 신형 모델 출시와 할인 프로모션 등이 맞물려 중고차 수요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역시 국산차, 수입차 모두 하락 폭이 미세한 보합세로 나타났다.

국산차 가운데 르노삼성 QM6는 최소가가 -9.93%로 큰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차박용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인기를 끌며 지난 두 달간 상승세를 유지하던 QM6는 신형 모델 출시와 할인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이번달 시세가 떨어져 14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르노삼성 SM6와 현대 LF 쏘나타의 하락 폭도 각각 1.52%, 2.10%로 다소 크게 나타났다. 신차시장에서 중형세단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중고차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 시세 역시 전월 대비 평균 0.27% 하락했다.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아우디 A4로 4.51% 하락했다. 동급 준중형 모델 BMW 3시리즈는 3.66% 하락했다. 반면 경쟁 모델 벤츠 C-클래스는 1.84% 올랐다.

반면 볼보 XC90 2세대와 포르쉐 뉴 카이엔은 시세가 반등했다. XC90 2세대는 2.62%, 뉴 카이엔은 3.99% 올랐다. 고급 SUV의 장점이 드러나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볼보 XC90과 포르쉐 카이엔 같은 인기 모델을 대기 기간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12월은 연식 변경 등의 영향으로 비교적 상태가 좋은 매물이 시장에 많이 나오고 가격 하락 폭도 커지는 시기"라며 "원하는 자동차를 마련하기에 좋은 때로 국산 중형 세단이나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준중형 세단 구매를 염두에 둔 소비자라면 구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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