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3차 대유행] 서울 신규 확진자 235명...파고다 타운 등 집단감염 지속

기사입력 : 2020년12월05일 11:46

최종수정 : 2020년12월05일 11:46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5일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5명 발생했다. 종로구 파고다 타운 등 일상 속 집단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최근 3일간 확진자는 792명 늘었다.

서울시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23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951명으로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시 기준 629명을 기록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04 mironj19@newspim.com

신규 확진자는 ▲종로구 파고다 타운 관련 22명 ▲동대문구 병원 관련 5명 ▲구로구 보험회사 관련 6명 ▲강서구 댄스교습 관련 5명 ▲강서구 병원 관련 3명 ▲영등포구 콜센터 관련 4명 ▲11월 강서구 병원관련 4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4명 ▲강남구 연기학원 관련 3명 ▲송파구 탁구클럽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어학원Ⅱ 관련 2명 ▲성동구 의료기관 관련 2명 ▲강남구 음식점Ⅱ 관련 2명 ▲마포구 홍대 새교회 관련 2명 ▲관악구 음식점 관련 1명 ▲동작구 임용단기 학원 관련 1명 ▲강남구 콜센터 관련 1명 ▲노원구청 관련 1명 ▲중랑구 실내 체육시설Ⅱ 관련 1명 등이다.

그밖에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인 '기타'는 8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22명, '감염경로 조사 중'은 54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 신규 확진자는 강서구가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은평구 21명, 서초·마포구 15명, 강남·송파·성북구 11명, 관악구 10명 등 순서다.

누적 확진자 9951명 중 2964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고, 6887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100명이다. 자가 격리자는 2만593명으로 이중 1만1329명이 확진자와 접촉했고, 나머지 9264명은 해외입국자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2주간 오후 9시 이후 일부 복지시설을 제외한 편의시설, 일반관리시설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 영업을 금지하기로 했다. 대중교통 운행도 오후 9시 이후에는 30% 단축된다.

 

hak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