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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확진자 16명 추가 발생.. 청주 11·제천 3·충주·옥천 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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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28일 충북 도내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해외 입국자 4명을 포함해 청주 11명, 제천 3명, 충주와 옥천 각 1명 등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1.28 yooksa@newspim.com

청주시에서는 청원구 오창읍 당구장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고, 제천 김장모임 관련된 확진자도 발생했다.

'오창 당구장'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도내에서만 19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상당구에 거주하는 고교생도 이날 새벽 양성으로 확인됐다.

모 고등학교 2학년인 이 학생은 지난 26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전날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방역당국은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입국자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러시아에서 입국한 10대 외국인(흥덕구)을 비롯해 중국에서 입국한 40대 내국인(서원구),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30대 내국인(서원구), 키르기즈스탄에서 입국한 10대 외국인(서원구)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 처음으로 제천 김장 모임 관련 확진자도 나왔다.

흥덕구에 사는 A(70대)씨는 지난 21일과 22일 청주에서 제천 18번 환자를 접촉한 뒤 그의 30대 자녀와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제천에서도 시의원을 포함해 40대 1명, 50대 2명 등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아직 이들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방역 당국은 일가친척 김장모임과의 관련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특히 시의원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동료 시의원과 의회사무국·시청 공무원들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의회 건물이 임시 폐쇄돼 행정사무감사 등 정례회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전날 시민 1331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검사에서 모 초등학교 교직원·학생 249명과 일반 시민 635명은 '음성'이 나왔지만 10명은 재검을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434건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25일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가 처음 확인된 이후 제천 지역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시는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0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충주에서도 호암동에 거주하는 B씨(5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25일부터 오한 증세를 보여 전날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오전 7시 20께 양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B배우자를 검사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B씨는 이 지역 27번째 확진자다.

옥천에서도 지난 27일 확진된 20대의 어머니(50대)가 양성으로 나왔다.

그동안 청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39명, 충북도내는 293명이다.

01146620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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