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8명…열흘 연속 세자리수

기사입력 : 2020년11월28일 13:22

최종수정 : 2020년11월28일 13:22

집단감염 지속…서울 지역 누진 확진자 8494명
에어로빅·체육시설·소모임·교회 등 산발적 감염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서울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8명 추가 발생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인 27일 하루 동안 178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는 8494명으로 1948명이 격리 중이고 645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12일 강원 인제군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강화한 가운데 북면 시가지 일대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인제군]2020.11.12 grsoon815@newspim.com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22명(누적 153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7명(20명) △애플리케이션 소모임 관련 7명(21명)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6명(95명) △송파구 사우나 관련 5명(16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4명(60명) △서대문구 요양시설 관련 3명(19명) △동작구 임용단기 학원 관련 2명(46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남구 음식점Ⅱ 관련 1명(10명) △마포구 소재 노인복지시설 관련 1명(7명) △수도권 산악회 관련 1명(14명) △중구 제조업 공장 관련 1명(18명) △강남구 연기학원 관련 1명(20명) △연세대 학생 관련 1명(18명) △삼성 서울병원 관련 1명(6명) 등이다.

이밖에 △해외 유입 2명(532명) △기타 확진자 접촉 51명(553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5명(377명) △감염 경로 조사 중 47명(1423명) 등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24개 자치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강서구 23명 △양천구 17명 △서대문구 14명 △서초구 13명 △중랑구 11명 △송파구 10명 △관악구 9명 △강남구 8명 △용산·노원·마포구 각 7명 △동대문·은평·구로구 각 5명 △종로·동작구 각 4명 △성북·도봉·금천·강동구 각 3명 △성동·광진·강북구 각 1명 등이었다.

누진 확진자수는 송파구가 593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강서구 562명, 관악구 531명, 강남구 486명, 성북구 446명, 노원구 446명 등 순이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109명 발생한 이후 열흘 연속 세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5일 212명, 26일 204명 등 200명을 넘어섰다가 27일 다소 줄기는 했지만 집단감염 사태는 계속되고 있는 추세다.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3만3375명이다. 전날 대비 504명이 늘어났다. 이 중 522명은 사망, 2만7349명은 퇴원, 5504명은 격리 상태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