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SK매직, 국내 3대 신평사서 신용등급 전망 상향..."사업안정성 강화"

기사입력 : 2020년11월23일 09:02

최종수정 : 2020년11월23일 09:02

한기평, 신용등급 A0(안정적)에서 A0(긍정적)으로 전망 상향
앞서 한신평·NICE 신용평가서도 한 단계 상향조정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SK매직은 올해 들어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이 잇따라 상향 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지난 19일 SK매직의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기존 A0(안정적)에서 A0(긍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한국기업평가 SK매직 등급전망 조정내역 [자료=SK매직] 2020.11.23 iamkym@newspim.com

이에 앞서 지난 6월과 9월에도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가 SK매직의 신용등급을 A0(안정적)에서 A0(긍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조정한 바 있다.

한기평은 이번 등급전망 변경에서 렌탈사업 계정수 증가 등에 힘입어 규모의 경제를 시현하며 사업안정성이 강화됐고, 우수한 유동성 대응 능력을 보유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K매직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7625억원, 영업이익 65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8757억원의 87%에 달하는 수치를 달성했다. 렌탈 누적계정은 196만으로 올해 목표인 매출액 1조원과 누적계정 200만을 동시에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2016년 SK그룹으로의 편입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IPO 등을 포함해 자체 현금흐름을 보완할 수 있는 수준의 재무구조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미래에셋대우, KB증권, JP모건 등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최근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회사의 성장성 및 수익성에 대해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