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11·19대책] 공공임대 거주기간 10→30년 확대...85㎡ 중형도 공급

기사입력 : 2020년11월19일 09:36

최종수정 : 2020년11월19일 09:50

계층에 상관 없이 최대 30년 거주가능
중위소득 130%에서 150%로 확대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해 공공임대 주택의 질을 높이고 거주 기간을 최대 30년으로 연장한다. 3~4인 가구가 살 수 있는 전용 85㎡의 중형 임대주택도 선보인다.

정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공공임대 주택에 오랜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현재 청년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앞으로는 소득과 자산요건을 충족하면 계층에 상관 없이 30년까지 살 수 있다.

소득요건도 중위소득 130%에서 150%로 확대해 수요를 늘리기로 했다. 1인가구 중위소득 기준은 월 평균소득 264만원, 2인가구 449만원, 3인가구 581만원, 4인가구 712만원이다.

특히 저소득층 주거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영구, 국민임대 입주 대상인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전체 공급물량의 60%를 우선 배정한다.

임대료는 소득수준에 따라 조정한다. 중위소득 100~130%는 시세대비 임대료율이 80%, 130~150%는 90%로 설정한다.

3~4인가구가 선호하는 중형주택(전용 60~85㎡)를 신규 도입한다. 공급비중을 점차 늘려 2025년부터는 연간 2만가구를 공급하다는 게 정부측 계획이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