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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혁신도시 지정 충남 비전 선포식' 개최

기사입력 : 2020년11월13일 05:18

최종수정 : 2020년11월13일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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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만 도민 '화합의 장' 활짝...충남 미래 발전·비전 공유
양승조 지사 "환황해 중심 향한 충남의 담대한 도전 시작됐다"

[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환황해권의 중심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발판으로 한 충남의 미래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국가균형발전 견인을 다짐하는 220만 도민의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더 크게, 더 높게, 더 멀리 나아갈 충청남도의 힘찬 도약은 충남 혁신도시로부터 출발한다"며 "그리고 충남의 새로운 도약은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12일 도청 남문광장에서 양 지사와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지정 충남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혁신도시 지정 충남 비전 선포식 [사진=충남도] 2020.11.12 shj7017@newspim.com

이번 행사는 220만 도민이 힘을 모아 일궈낸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함께 축하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 견인과 환황해권 중심 도약을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축하 메시지, 양 지사의 충남비전 선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앞장선 홍문표·강훈식 국회의원, 유병국 도의회 의원, 전영한 충남발전위원회 명예회장, 이상선 지방분권충남연대 상임대표, 황명선 시장군수협의회장, 나소열 전 충남혁신도시유치TF단장, 신안철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전 회장, 이경호 의용소방대 도연합회 전 회장 등 18명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양 지사는 충남비전 선포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혁신도시 지정은 220만 도민의 염원이자 충남도정의 제1핵심과제였다"며 "이것을 우리 충남도민이 해낸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양 지사는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더 크게, 더 높게, 더 멀리 나아갈 충청남도의 힘찬 도약은 충남 혁신도시로부터 출발한다"며 "그리고 충남의 새로운 도약은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혁신도시를 중심축으로 삼아 도내 5대 권역을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서산·당진·아산·천안은 스마트 신산업 클러스터로 △서천·보령·태안은 해양자원 활용 신산업벨트로 △홍성·예산은 수소산업 국가혁신클러스터로 △공주·부여·청양은 K-바이오 소재 산업벨트로 △논산·계룡·금산은 국방지원체계·지역자원 활용형 신산업벨트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또 충남형 뉴딜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형 뉴딜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충남도] 2020.11.12 shj7017@newspim.com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역간척, 서천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특구와 수소도시 및 스마트 그린시티를 조성하고, 지역 에너지 산업을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충남 혁신도시 강소도시권, 천안·아산 스마트도시권, 국가 행정도시권으로 이어지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조성해 국가 중심축으로서의 발판을 확실히 다져내겠다는 것이 양 지사의 뜻이다.

양 지사는 "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 수 천년의 역사를 통해 역사적·문화적 전통을 공유한 환황해 지역이 이제 경제적 번영은 물론 세계 평화와 화합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우리 충청남도가 환황해권의 중심으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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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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