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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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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빅8과 선박용 연료전지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나빅8 발주 선박에 자체 개발 SOFC 탑재해 실증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두산퓨얼셀이 글로벌 선사인 나빅8(Navig8)과 손잡고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9일 나빅8과 '선박 추진·발전용 연료전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140여 척의 석유화학제품 및 원유 운반선을 보유한 나빅8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해운회사다.

두산퓨얼셀은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 고효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나빅8이 발주할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에 탑재하고 추진동력 및 선박 내 전원으로서의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빅8은 한국선급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선박 설계 검토와 더불어 실제 적용을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두산퓨얼셀이 글로벌 선사인 나빅8(Navig8)과 손잡고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두산퓨얼셀은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 고효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나빅8이 발주할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에 탑재하고 추진동력 및 선박내 전원으로서의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공=두산) 2020.11.10 syu@newspim.com

선박용 연료전지는 선박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국제해사기구(IMO)는 해운산업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50년까지 2008년 대비 50% 감축하는 강력한 규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운업계는 저유황유 사용과 탈황장치 부착을 비롯해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원 발굴에 나서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선박 신규 발주는 연평균 300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다. IMO 환경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엔진을 연료전지로 전환한다면 2050년까지 총 300GW 규모의 신규 선박용 연료전지 발주가 예상된다.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는 "선박 엔진은 선주가 직접 조선사에 발주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선주와의 협력은 사업을 안정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동시에 선주가 보유한 선박에 직접 실증이 가능해 상용화 시점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박용 연료전지는 선박용 엔진의 환경 규제에 대응해야 하는 해운산업의 좋은 대안"이라며 "두산퓨얼셀은 친환경 선박시장 진입과 함께 수소와 관련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두산퓨얼셀은 지난달 '한국형 고효율 SOFC' 개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SOFC 핵심부품인 셀과 스택을 국산화하고, 2024년부터 한국형 SOFC시스템을 국내에서 양산한다는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수행 중이다.

SOFC는 다른 연료전지 타입에 비해 전력 효율이 높은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가운데 하나로, 열 보다 전력이 주로 필요한 발전 환경에서 주로 쓰인다. 두산퓨얼셀은 기존보다 약 200℃ 가량 낮은 620℃에서 작동하면서 전력 효율이 높고 기대수명이 개선된 SOFC를 개발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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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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