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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하반기 공채 실시…23일까지 일반전형 접수

기사입력 : 2020년11월09일 14:30

최종수정 : 2020년11월09일 14:30

OK홀딩스·OK저축은행·OK캐피탈·아프로파이낸셜 등 계열사 동시 채용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이 이달부터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석·박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으로 구분해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일반전형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3일 17시까지 진행된다. 모집 계열사는 △OK홀딩스(디지털금융·경영지원)△OK저축은행(리테일금융·기업금융·영업기획·심사/리스크관리) △OK캐피탈(IB/기업금융·심사/리스크관리·영업관리) △아프로파이낸셜(영업기획)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11.09 tack@newspim.com

특별전형 서류 접수 일정은 오는 16일부터 30일 17시까지다. 특히 다양한 우수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이색적인 자격 조건을 내걸었다는 게 OK금융그룹 측의 설명이다. 이는 다양한 역량을 가진 구성원들이 '원팀(One Team)' 으로 거듭나, 최고의 성과를 내겠다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신념과 '일맥상통(一脈相通)'한다.

자격 요건 중 △금융·디지털 관련 석·박사 학위 취득자 △국가고시·전문자격시험 1차 또는 최종 합격자 △핀테크·마이데이터 아이디어 및 사업 공모전 입선자 △금융권(은행·증권·카드·캐피탈 등) 경력 보유자 중 1개 이상 조건을 충족하는 인원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 계열사는 △OK홀딩스 △OK저축은행 △OK캐피탈이며 지원 분야는 △전략기획 △영업기획·마케팅 △디지털·핀테크 △재무·자금·회계 등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청년실업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채용 자체가 급격히 줄어드는 모양새"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번 공채가 청년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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