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성남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판교밸리자이' 12월 분양

기사입력 : 2020년11월09일 10:49

최종수정 : 2020년11월09일 10:49

중소형 아파트 350가구, 오피스텔 282실
강남·판교 인접하고 교통망 우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GS건설은 경기도 성남 고등지구에 판교밸리자이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성남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인 판교밸리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4층, 15개 동 규모다.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규모로 구성했다.

성남 고등지구 '판교밸리자이' 스케치 모습[자료=GS건설]

블록별로는 C1 블록에 아파트 130가구와 오피스텔 108실, C2블록에는 아파트 130가구, 오피스텔 112실, C3블록에 아파트 90가구, 오피스텔 62실이 각각 조성된다.

세부 타입별로는 아파트 전용면적 ▲60㎡A 271가구 ▲60㎡B 65가구 ▲84㎡ 14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A 105실 ▲59㎡B 50실 ▲84㎡A 88실 ▲84㎡B 25실 ▲84㎡C 14실이 들어선다.

판교밸리자이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이 좋다. 조경시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으로 설계해 공간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수납장을 설치했다.

고등지구는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총 56만 9201㎡ 규모의 공공택지다. 서울 강남과 인접한 데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자리잡은 판교 테크노밸리 확장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힌다.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카카오, 넥슨, NC소프트 등 약 130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근무인원만 약 6만 5000명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등이 고등지구를 둘러싸고 있어 자동차나 광역버스로 강남, 송파, 판교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마트 판교점, H 스퀘어, W 스퀘어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판교밸리자이 분양 관계자는 "당초 지난해 6월 분양하려고 했으나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으로 설계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1년여 만에 분양하게 됐다"며 "성남 고등지구 내 최고 입지에 들어서는 최고 브랜드인 만큼 고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 일대에 들어선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병행하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krawjp@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가 공개한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