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영덕,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에 지난 4일 오전 9시 이후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와 경북은 6일 대체로 흐리겠으며 경북북부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지역의 대표적 전통마을인 영해면 소재 호지마을의 천전댁 풍경. 2020.11.05 nulcheon@newspim.com |
또 6일 아침 기온은 5일보다 5도 이상 오르면서 내륙은 5도 안팎, 경북동해안은 10도 안팎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며 7일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크게 오르고 낮 기온도 20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하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6일 아침 경북북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와 경북의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가 되겠고 7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가 되겠다고 기상청은 관측했다.
기상청은 또 건조한 날씨에 6일부터 7일까지 경북동해안에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7일 오후부터 동해중부먼바다에는 평균풍속이 30~45km/h(8~13m/s)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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