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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美선택] 바이든 승리 기대에 글로벌 주식·채권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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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시드니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5일 세계증시와 채권시장이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 지수는 0.8% 오르고 있으며, 미국 주가지수선물도 1~2%대의 급등 랠리를 펼치고 있다.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2% 뛰며 2018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7% 오르며 9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고, 한국 코스피지수도 2.4%, 중국 블루칩지수도 1.3% 각각 급등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5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미국 대선 개표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바이든 후보가 미시간과 위스콘신에서 승리가 확정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패색이 짙어졌다.

네바다·애리조나·펜실베이니아·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 등 경합주와 알래스카 등에서 아직 승패가 나지 않은 않았으나, 미국 폭스뉴스와 AP통신 등은 바이든이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해 213명을 확보한 트럼프에 크게 앞서고 있다고 예측했다.

현재 이들 6개 주에서도 80~90%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네바다와 애리조나는 바이든이 승기를 잡고 있으며, 나머지는 트럼프로 기울고 있다.

연방의회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상원을 탈환할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의회 분점에 따른 정책 교착상태가 규제 강화와 세금정책 변화를 오히려 막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추가 경기부양이 나올 때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어쩔 수 없이 통화정책으로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도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

채권시장에서는 분열된 정부에서는 내년 경기부양과 인프라 투자를 위한 지출이 적을 것이라는 전망에 국채 공급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채 가격이 상승하며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가격과 반대)이 0.74%로 전날 기록한 5개월 만에 최고치인 0.93%에서 11bp(1bp=0.01%포인트) 떨어지며 지난 3월 코로나19(COVID-19) 정점 때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의 조속한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이 축소되면서 연준뿐 아니라 각국 중앙은행들도 유동성 투입에 나서야 한다는 더욱 거센 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국채 등 보유채권 잔액을 8950억파운드(약 1312조9000억원)으로 1500억파운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 코로나19 대응 조치로서 채권매입 규모를 세 차례 확대한 것이다.

외환시장에서는 전날 급격한 변동장세를 보였던 미달러가 다소 안정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는 전날 저점인 93.070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달러/엔은 104.38엔으로 후퇴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연준 경기부양 기대에 금값이 지지받으며 온스당 1909달러10센트 수준에 호가되고 있다.

전날 4%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차익실현 매도세가 출회돼 후퇴하고 있다. 전날 유가는 워싱턴 교착상태로 인해 주요 환경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탄력을 받았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5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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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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