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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운명의 대선' 하루 앞두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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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끝나기만 해도 불확실성 해소 기대
경제 지표도 호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내일(3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 결과에 주목하며 조심스러운 투자를 이어갔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3.45포인트(1.60%) 오른 2만6925.05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28포인트(1.23%) 상승한 3310.24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6.02포인트(0.42%) 오른 1만957.61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 뉴스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10%포인트 차로 앞섰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리할 경우 시장은 대규모 재정 부양책이 이뤄지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전문가들은 바이든 전 부통령 시대에 태양광 관련주와 산업주, 소형주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JP모간은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 씨티그룹을 트럼프 대통령 승리 시 강세를 보일 주식으로 분류했다.

[굿이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애리조나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선거 유세 현장에 "트럼프를 지지하는 가정주부"(Housewives for Trump)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지지자(좌)가 그를 응원하고 있다. 2020.10.28

그레이트힐캐피털의 토머스 헤이스 매니징 멤버는 로이터통신에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나든 선거가 결론지어진 후 몇 주 안에 부양책을 완수하는 것이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전문가들은 선거가 끝나면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에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두시어리 트러스트의 한스 올슨 수석투자책임자(CIO)는 WSJ에 "다소 안도 랠리가 펼쳐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선거 사이클 막바지로 향하고 있고 우리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직전"이라고 강조했다.

체리 레인 인베스트먼트의 릭 메클러 파트너는 로이터통신에 "트레이더들은 그저 선거 결과를 얻는 것만으로도 시장에 좋을 것이라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에너지와 원자재, 산업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며 S&P500지수는 띄웠다.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며 강세를 보이는 가치주 역시 이날 상승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2.58% 내린 37.04를 기록했다. 

푸르덴셜 파이낸셜의 퀸스 크로스비 수석 시장 전략가 블룸버그통신에 "선거가 다가오면 항상 초조함과 변동성이 확대한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과 관련한 의문이 있고 문제는 이것이 얼만큼의 회복을 증발시킬지다"라고 말했다.

시장은 오는 4~5일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결정에도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기존의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 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제조업 PMI는 10월 59.3으로 2018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위축을 의미한다.

FAANG(페이스북·아마존닷컴·애플·넷플릭스·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페이스북은 이날 0.67% 하락했고 아마존과 애플도 1.04%, 0.08% 내렸다. 넷플릭스는 1.76% 올랐으며 알파벳의 주가는0.51% 상승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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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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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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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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