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살리고, 방역 철저히"..대형이벤트 비대면으로
잇타임 3000만원 후원, 그릭요거트부터 광천김까지 푸짐한 경품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카페거리로 유명한 용인 보정동의 '할로윈 축제'가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며 내달 14일까지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대형이벤트는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마다 인기를 모았던 포토제닉, 코스튬컨테스트는 참가자들이 이메일로 접수하면 유튜브나 인스타 등를 통해 대상을 선발하고, 거리공연 등도 유튜브라이브 등으로 진행한다.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는 '코로나 삼행시 짓기' 행사도 마련, 지역축제의 취지를 살리면서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알리고 방역관리도 철처히 하고 있다.
특히 축제기간 해마다 무료로 나눠주던 사탕대신 5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비대면으로 추첨행사를 진행한다.
메인 후원사인 에이치와이스타일 '잇타임'은 광천김, 한라식품 요리요정소스, 독일 파울가위, 태국 다이아몬드 그레인스 그래놀라 등 생활에 필요한 경품 3000만원 어치를 내놓았다.
잇타임 히트작인 다이아몬드 그레인스는 태국 내 그래놀라 시장 1위 제품이다. 나트륨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조절이나 식단관리가 필요한 소비자에게 인기다. 38g, 220g, 500g 3가지이며 10종류의 다양한 맛을 즐길수 있다. 그릭요거트는 신맛이 약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 출시한 광천김 역시 높은 할인률과 맛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장현영 에이치와이스타일 대표는 "경기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보정동카페거리 해피할로윈'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방문객, 참가자 모두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 방문자 모두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잇타임은 에이치와이스타일이 배꼽시계를 모티브로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다. 가벼운 간편식사부터 숙취해소제까지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