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28일 새벽 3시부터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북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28일 오후까지 박무나 연무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8일 새벽 3시부터 오전 9시까지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2020.10.27 nulcheon@newspim.com |
29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2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내륙과 경북북동산지, 소백산 등 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가을철 수확 시기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대구와 경북의 28일 아침 기온은 6~14도, 낮 기온은 18~22도가 되겠다.
또 29일 아침 기온은 -2~7도, 낮 기온은 16~19도가 되겠다고 기상청은 관측했다.
28일 울릉도·독도에는 평균풍속이 25~45km/h(7~12m/s)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고, 경북동해안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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