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팬데믹 현황] 미국 신규 확진자 6만9000명 넘어…7월 이후 최다

기사입력 : 2020년10월18일 03:28

최종수정 : 2020년10월18일 03: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만 명에 바짝 다가서면서 지난 7월 이후 가장 빠른 확산세를 확인했다. 

17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전날 미국에서는 6만9000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는 지난 7월 29일 이후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은 지난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다소 완화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가을에 접어들고 사람들의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다시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미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노스·사우스다코타주와 몬태나주, 위스콘신주 등이 포함된다. 특히 위스콘신주와 인디애나주는 각각 381명, 2283명의 신규 확진자를 보고하며 전날까지 이틀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노스다코타주와 사우스다코타주는 1만 명당 9명 이상의 감염자를 기록했으며 몬태나주와 위스콘신주도 1만 명당 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기준 7일간 신규 확진자의 이동 평균치는 5만3405명으로 14일 이동 평균치 5만137명보다 많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이동평균치가 14일 이동평균치를 웃돌면 확진자가 증가 추세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전날 "높은 집단 감염 전망 없이 선선한 가을과 추운 겨울을 맞이할 수 없다"며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산 가능성을 경고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07만6103명으로 사망자도 21만8869명에 이른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