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전문] 문대통령,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모두발언…"지역균형에 성패 걸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그린·디지털 축 한국판 뉴딜에 '지역균형 뉴딜' 추가"
"창의적 사업, 인센티브 지원 등 재정적 지원 약속"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한국판 뉴딜'의 성패는 지역균형 발전에 달려있다고 역설하며 "국가발전의 축을 지역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지역균형 뉴딜' 사업에 적극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한국판 뉴딜의 큰 축인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에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하고자한다며 "대한민국을 지역에서부터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아래는 문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모두발언 전문이다.

지역 현장에서 코로나 방역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계신 시․도지사님들을 
한 자리에서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지자체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이 
K-방역의 성공과 
어려운 민생경제를 이겨나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시․도지사님들과 지자체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기극복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고 
국가균형발전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발걸음은 
한순간도 멈출 수 없습니다.
정부는 담대한 지역균형발전 구상을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발전전략으로 
한국판 뉴딜을 강력히 추진하고자 합니다.
국가발전의 축을 지역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뜻입니다.
그 구상을 더욱 분명히 하기 위해 
튼튼한 안전망과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에 더하여,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을 지역에서부터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입니다.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며,
국회의 뒷받침도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오늘 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지역균형 뉴딜'을 주제로 하여 
시․도지사 연석회의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관계부처 장관들과 자치분권위원장, 균형발전위원장이 함께했습니다.
국회에서도 책임 있게 지원하기 위해 
여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K-뉴딜본부장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정부는 
혁신도시, 대규모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규제자유특구 선정,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 재정분권,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힘있게 추진해왔습니다.
'지역균형 뉴딜'은 지금까지 추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더욱 힘을 불어넣고, 질을 높여줄 것입니다.
또한 지역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내는 
지역혁신 전략이기도 합니다. 

첫째, '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을 지역에서부터 생생하게 구현하여
주민의 삶을 바꿀 것입니다.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담은 총 투자 규모 160조 중 
절반에 달하는 75조 이상이 지역 단위 사업입니다. 
그린 스마트스쿨, 스마트그린 산단, 그린 리모델링 등 
한국판 뉴딜의 대표 사업들은 
삶의 공간과 일터를 혁신하고 생활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합니다. 

둘째, '지역균형 뉴딜'은 
지역 주도로 창의적 발전 모델을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지역 주도성을 살린다면, 지역 스스로가 주역이 되어 
마음껏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지자체가 앞장서고 기업과 지역 주민이 함께한다면, 
많은 모범사례와 성과가 창출되리라 믿습니다.
인근 지자체끼리 협력하여 
초광역권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진하는 것도 
경쟁력을 키우는 좋은 방안입니다. 

셋째, '지역균형 뉴딜'은 
기존의 국가균형정책과 연계하여 
균형발전의 완성도를 높일 것입니다. 
혁신도시는 '지역균형 뉴딜'의 거점이 될 것이며, 
이미 추진 중인 대규모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과 만나며 고도화될 것입니다. 
지역밀착형 생활SOC는 한국판 뉴딜과 결합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균형 뉴딜'이 우리 정부의 균형발전정책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켜나가길 기대합니다.
정부는 '지역균형 뉴딜'을 
한국판 뉴딜의 성패를 걸고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지역균형 뉴딜' 사업에 적극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지역균형 뉴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초광역권 '지역균형 뉴딜'을 포함하여 
지역의 창의적 사업에 대해서는 
더욱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중앙과 지방 간 소통 협력을 강화하는 
협업체계도 강력히 구축하겠습니다.

오늘, '지역균형 뉴딜'의 첫발을 떼게 됩니다.
이제 '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이면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합심하여 
힘있게, 그리고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바랍니다.
다음 시․도지사 연석회의는 
'지역균형 뉴딜'의 추진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사진
금·은 '광란의 랠리' 붕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귀금속과 국제 유가가 2일(현지시간) 동반 하락했다.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하던 금과 은 가격이 하루 만에 급락하며 원자재 시장 역사상 손꼽히는 변동성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임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선택한 점이 최근 급락장의 핵심 촉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현물 금 가격은 유럽 초반 거래에서 온스당 4713.39달러로 3.2% 하락했다. 앞서 금은 지난 30일(금요일) 하루에만 9% 이상 급락하며 1983년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은도 31% 넘게 폭락하며 1980년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귀금속 급락은 전반적인 위험 회피 심리와 맞물려 나타났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은 아시아·태평양 증시 하락 흐름을 이어받아 약세로 출발했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 역시 주 초 거래를 하락세로 시작했다. 서울 종로구 귀금속점에 진열된 골드바와 실버바의 모습 [사진=뉴스핌] ◆ "수급 중력 벗어난 랠리"…중국 투기자금이 키운 거품 시장 충격의 배경에는 이미 과열 국면에 들어섰던 귀금속 랠리가 자리하고 있다. 금과 은은 물론 구리와 주석 등 산업금속까지 가격이 수급이라는 '중력'을 벗어난 듯 치솟았고, 중국발 투기 자금이 대거 유입되며 랠리를 주도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은 시장의 경우 연간 공급 규모가 약 980억 달러로 금(약 7870억 달러)에 비해 훨씬 작은 탓에, 투기적 자금 유입 시 가격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확대되는 구조다. 실제로 금요일 세계 최대 은 ETF인 아이셰어즈 실버 트러스트(SLV)의 거래대금은 400억 달러를 넘어 애플과 아마존의 합산 거래대금을 웃돌았다. 파생상품 시장의 과열도 가격 급등과 급락을 증폭시킨 요인으로 꼽힌다. 옵션 시장에서는 은 가격 상승에 베팅한 콜옵션 거래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옵션을 매도한 딜러들은 위험 관리를 위해 기초자산인 은을 추가로 매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 과정에서 가격 상승이 다시 매수를 부르는 '쇼트 스퀴즈(short squeeze)' 환경이 형성되며, 랠리에 거품이 더해졌다. 문제는 이러한 구조가 상승 국면에서는 가격을 비정상적으로 끌어올리지만, 방향이 한 번 꺾일 경우에는 정반대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매수 헤지를 위해 쌓였던 포지션이 빠르게 청산되면서, 하락 국면에서도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자기 강화적 변동성이 발생했고, 이는 은 가격의 기록적인 급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전 상품 부문 책임자 알렉산더 캠벨은 "위로 오를 때는 기계적으로 매수가 붙고, 내려갈 때는 그 반대가 반복된다"며 "그래서 이렇게 빠르게 오르고, 또 빠르게 무너진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간 출신 귀금속 트레이더 로버트 고틀립도 "거래가 지나치게 혼잡해져 있었다"며 "위험 회피 심리가 유동성을 급격히 위축시켰다"고 지적했다. ◆ 트럼프의 '연준 카드'가 방아쇠…달러 강세로 급반전 급락의 직접적인 계기는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워시 전 이사를 지명할 계획이라는 보도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미 달러의 가치가 급등했고, 달러 약세와 연준 독립성 훼손 가능성에 베팅했던 귀금속 투자 심리는 급격히 위축됐다. 귀금속 정련업체 헤라우스 프레셔스 메탈스의 트레이딩 총괄 도미니크 슈페르첼은 "내 커리어에서 본 가장 격렬한 움직임"이라며 "안정성의 상징인 금에서 이런 변동성이 나타났다는 것 자체가 시장의 불안정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준 독립성 우려가 진정되면서, 1월 말 형성됐던 '원 트레이드'가 되돌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기서 '원 트레이드'란 연준 독립성 약화와 달러 약세, 풍부한 유동성을 전제로 형성된 하나의 거시 베팅에 원자재·귀금속·신흥국 자산이 동시에 묶여 있던 거래 구조를 의미한다. 시즈그룹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샤를-앙리 몽쇼는 "당시 시장은 원자재 롱, 귀금속 롱, 신흥국 롱이 동시에 쌓인 거대한 레버리지 거래에 사로잡혀 있었다"며 "워시 지명은 이 구조를 재평가하게 만든 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유동성 축소 가능성과 불확실성"이라고 덧붙였다. ◆ "건강한 조정" 평가 속 중기 전망은 엇갈려 다만 이번 급락을 구조적 붕괴로 보기는 이르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JP모간 프라이빗 뱅크의 글로벌 투자 전략가 그레이스 피터스는 "미 국채, 달러, 금이 항상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지만, 금은 여전히 최고의 지정학적 헤지 자산"이라며 연말 금 가격 전망치로 온스당 6500달러를 유지했다. 그는 "금 비중은 운용자산의 3%를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해, 5~10%까지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위즈덤트리의 니테시 샤도 이번 조정을 "건강한 조정"으로 평가하며 연말 금 가격을 5020달러, 은 가격을 88달러로 전망했다. 도이체방크 역시 "금의 테마적 상승 요인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연말 6000달러 전망을 재확인했다. ◆ 유가도 동반 약세…"패닉 국면은 아냐" 유가 역시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이 "진지하게 대화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정학적 긴장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영향이다. 브렌트유 4월물은 배럴당 66달러로 4.4% 하락했고, WTI 3월물은 62달러대로 5% 가까이 떨어졌다. 이는 6개월여 만의 최대 낙폭이 될 가능성이 있다. HSBC의 멀티에셋 전략 총괄 맥스 케트너는 "이번 하락은 시장 패닉이라기보다 과도하게 쌓였던 포지션을 정리하는 과정"이라며 "귀금속 조정이 주식이나 신용시장에 중대한 구조적 충격을 주는 국면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2-02 2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