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한글날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강원영동은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8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9일 한반도는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을 전망이다.
강원영동은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경상동해안과 제주도는 점차 흐려지고, 경상도와 남해안은 구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케이웨더] |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5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4도 ▲춘천 9도 ▲강릉 11도 ▲대전 12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제주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19도 ▲춘천 23도 ▲강릉 19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2도 등으로 관측된다.
(초)미세먼지는 WHO 기준으로 전국 '좋음'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4.0m,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1.0~6.0m이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제주도 남쪽 먼 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물결도 4.0~6.0m로 더욱 높게 일 수 있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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