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와 포항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각 1명씩 2명이 추가 발생해 24일 오전 0시 기준 경북지역의 누적확진자는 1482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경주 30대 A씨와 대구에 주소지를 둔 포항 출퇴근 30대 B씨이다.
A씨는 지난 20일 자택에 머문 후 21일 경주지역을 이동하고 이튿날인 22일 접촉자 통보를 받아 경주시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23일 양성확진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역학조사 결과 '경주 8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지난 19~20일까지 대구에서 포항으로 출퇴근했으며 21일 포항북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23일 확진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B씨에 대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지역의 격리치료 확진환자는 45명이며 이 중 42명은 포항,김천.안동의료원과 동국대경주병원에서, 4명은 타 지역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09.2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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