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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LG에너지솔루션 상장하면 LG화학은 K-뉴딜지수서 제외"

기사입력 : 2020년09월17일 16:59

최종수정 : 2020년09월17일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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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LG화학의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이 상장될 경우 LG화학이 'K-뉴딜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뉴딜지수 구성종목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사업연도 사업보고서상에 매출이 발생해야 한다. LG화학은 현재 2차전지 업종으로 분류돼 뉴딜지수에 편입된 상황이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다만 거래소는 "비상장 자회사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경우는 모회사 매출로 간주하지만, 상장 자회사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모회사 매출이 아닌 상장 자회사 매출로 간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만약 LG에너지솔루션이 분사 이후 비상장사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매출이 발생하면 지분 100%를 보유한 LG화학의 매출로 잡힌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한 상황에서는 배터리 사업 매출이 LG화학이 아닌 LG에너지솔루션 매출로 간주된다.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매출이 사라지는 것이다.

LG화학 대신 LG에너지솔루션이 뉴딜지수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매출 발생과 함께 '일평균시가총액이 3000억원 이상', '일평균거래대금 순위가 전체 심사대상종목수의 상위 80% 이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뉴딜지수는 매년 2월 말, 8월 말 두 차례 정기적으로 구성 종목을 변경한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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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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