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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백신 낙관론+中 지표호재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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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코로나19(COVID-19) 백신 개발 기대감과 중국발 지표 호재에 15일 세계증시가 상승하고 있으며, 미달러가 하락하면서 유로와 신흥국 통화가 탄력을 받고 있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오르고 있지만 유로 강세로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은 0.61% 반등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15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5%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 지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연중 3% 상승 중이다.

다만 일본 닛케이지수는 3일 연속 상승한 후 차익실현 매도세가 출회돼 0.4% 하락했다.

중국 8월 산업생산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고 소매판매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했다.

노무라증권의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팅 루는 "수출 수요와 억눌렸던 내수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8월 중국 경기가 급격히 회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서비스부문과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 등이 점진적이고 꾸준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HSBC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날 발표된 지표는 중국 민간경기의 회복 모멘텀이 8월 들어 강해졌음을 나타냈다"며 "중국 경제 회복세는 더욱 균형적이고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관측했다.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개발에서 선두를 달리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최종단계 임상시험을 재개했다는 소식도 이틀 연속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중국 위안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중국 지표 호재에 위안은 미달러 대비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안화가 급등하면서 MSCI 신흥국통화지수는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는 미달러 대비 5일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도 미달러 대비 오르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후임을 결정하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압승을 거둔 영향에 엔화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스가 장관은 당선 후 아베 정권의 개혁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노무라증권의 아시아태평양 주식 리서치 책임자인 짐 맥카퍼티는 "스가 장관은 증시 친화적 인물인 만큼 앞으로 2년 간 일본을 시장에 우호적인 총리가 이끈다는 정치적 확실성이 엔화에 호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시장에서는 중국 지표 호재에 대부분 산업금속과 국제유가가 상승 중이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40달러대를 회복했다.

한편 이번 주 미국, 영국, 일본 중앙은행들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이 경계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발표한 평균물가목표제(AIT)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15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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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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