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정의선 뚝심 통했다…제네시스 질주에 현대차, '부정적 관찰' 꼬리표 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의선 기획 제네시스, 판매 호조…연 10만대 돌파 유력
내년에는 전기차 승부수…정 "전기차 도약을 위한 원년"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우리 기업들이 무더기로 신용등급이 강등될 위기에 몰린 가운데 현대차가 5개월 만에 '부정적 관찰대상' 꼬리표를 떼는데 성공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제네시스의 판매 호조가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현대차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고 부정적 관찰대상에서도 제외한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 상태를 그대로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 [사진=현대차] 2020.07.30 peoplekim@newspim.com

앞서 지난 4월 초 S&P는 코로나 위기 상황을 고려해 현대차그룹을 신용등급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S&P 측은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이 10% 이상 감소할 것이라며 등급유지 여력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달랐다. 올해 초 출시된 SUV GV80와 중형 세단 G80가 크게 인기몰이 중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자의 구매심리가 위축됐던 올 상반기에 두 두 차량의 흥행에 힘입어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특히 제네시스는 올해 9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6만7067대가 팔렸다. 전년 동기 4만993대보다 63.6% 증가한 수치다.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 5만6801대를 넘었고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 10만대 판매도 가능한 상황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은 제네시스 브랜드 기획부터 2015년 11월 출범 등을 주도해왔다. 특히 제네시스는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3대 전략 중 핵심이다.

제네시스가 없었다면 상상하기 힘들었던 성적표를 현대차로선 받아들었다.

S&P는 "성공적인 SUV와 프리미엄 모델(GV80, G80, 기아차: 쏘렌토, 카니발 등) 출시 및 일시적 개별소비세 인하에 힘입어 우수한 국내 판매 실적을 이어갔다"며 "또한 판매 믹스 개선을 통해 주요 해외시장에서도 업계 평균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제 정 수석부회장의 시선은 내년부터 출시할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로 향해 있다. 미래 모빌리티 비전은 정 수석부회장이 2년 전 취임 때부터 그려온 구상이다.

현대차는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으로 만드는 100%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프로젝트명 NE)를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엔진 등 내연기관의 플랫폼에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달았으나, 이번에는 설계부터 완전한 전기차를 선보이는 것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E-GMP 출시를 앞두고 올해 LG화학(구광모 LG그룹 회장)·삼성SDI(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SK이노베이션(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배터리 3사의 그룹 총수를 모두 만났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들 앞에서 "내년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도약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내년 현기차 전기차 판매가 올해보다 100% 증가한 22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출시된 신차들을 고객들이 많이 찾으면서 실적 방어에 성공했는데 내년부터 출시될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