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공공데이터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데이터 개방·품질 등의 업무 수행을 위해 채용한 청년인턴 14명을 일선부서에 투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 2020.09.10. lkh@newspim.com |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공데이터 개방, 품질 개선 가속화로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데이터 관련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을 통해 채용된 청년인턴은 올해 연말까지 데이터 관련 수요부서에 배치돼 데이터 개방, 품질진단, 개선 등의 업무를 실무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실무인력을 활용해 총 7개 부서의 ▲개방데이터 정비 ▲건축행정시스템 품질개선 ▲화물운송 인허가 ▲도로보상시스템 표준화 ▲지방세 인프라 ▲인허가 정보 등 6개 업무를 정비·재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품질개선과 신규 데이터 구축을 통해 데이터 기반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공공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