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출 컨설팅 페어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늘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전국 산업단지 입주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온라인 수출 컨설팅 페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보 컨설턴트와 전국 18개 산업단지 소재 수출기업이 화상 회의를 통해 온라인 대면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는 7일 종로구 소재 본사 화상 컨설팅 데스크에서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온라인 수출 컨설팅 페어'를 개최했다. [사진=무역보험공사] 2020.09.07 jsh@newspim.com |
최근 대내외 통상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무보 전문 컨설턴트가 수출애로 해소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1:1 맞춤형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컨설팅 분야는 ▲수출입(수출계약, 판로개척 등) ▲법무(상사분쟁, 무역클레임 등) ▲회계·세무(회계감사, 세법검토 등) ▲금융(정책자금 활용, 환위험 관리 등)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산업단지의 한숨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번 온라인 수출 컨설팅 페어가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진출에 유용한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비대면 수출 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팬데믹 상황과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수출 초보기업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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