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사노피·GSK, 코로나19 백신 후보 임상 돌입

기사입력 : 2020년09월04일 01:58

최종수정 : 2020년09월04일 01:58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와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1·2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두 회사는 12월까지 최종 임상시험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백신에 대한 승인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사노피와 GSK는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의 11개 연구소에서 44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현재 2021년 10억 회분을 생산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속에서 전 세계 제약사들은 백신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사노피와 GSK 외에 다른 일부 제약사들은 최종 단계로 평가되는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하기도 했다.

미국과 영국 정부는 사노피와 GSK가 공동 개발한 백신을 대량 구매하기로 했으며 유럽연합(EU)과도 3억 회분을 공급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 중이다.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