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여수광양항만공사, 태풍 '마이삭' 대비 비상근무 돌입

기사입력 : 2020년09월02일 13:44

최종수정 : 2020년09월02일 13:44

비상대책반 본격 운영, 모든 선박 이안 완료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여수·광양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오전 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부서장, 비상근무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풍 대비 비상대책 회의를 가진 뒤 컨테이너부두 등 항만시설물을 점검, 확인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경 [사진=항만공사] 2020.09.02 wh7112@newspim.com

이 자리에서 차민식 사장은 "안전하고 사고 없는 여수·광양항이 되도록 선박 피항, 항만시설물 점검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공사는 이에 앞서 태풍 '마이삭' 대비 비상대책반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대책반은 총괄통제부, 운영대책부, 복구대책부, 지원부, 여수현장대응반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사는 1일 선박대피협의회를 열어 항만시설 및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선박 피항을 결정하고, 2일 0시 현재 모든 선박에 대한 이안을 완료한 상태다.

공사는 이와 함께 컨테이너크레인 등 항만시설물의 안전을 위해 고박을 실시하고 컨테이너 3단 이하 적재, 배후단지 입주기업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wh71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