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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국어 확산 위해 전문 교원·통번역 전문가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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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국어, 세계를 잇다' 한국어 확산계획' 발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해외에 한국어를 확산하기 위해 교육 전문 교원 및 한류 콘텐츠 분야별 번역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어 확산 사업의 물적·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사업 내용을 다양화 하는 세가지 추진 전략을 담은 '한국어, 세계를 잇다' 한국어 확산계획(2022~2022)'을 1일 발표했다.

나날이 증가하는 한국어의 인기를 지속하려면 한국어교육 내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수요에 비해 부족한 물적 지원 확대와 정부 주도 언어사업에 대한 대외의 부정적인 시선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 똑똑한 한국어: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 확산 기반 형성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배우 이민호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에서 세종학당 홍보대사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7.09 dlsgur9757@newspim.com

한국어 확산을 위해 교원을 전문화하고 교육 체계화가 구축돼야 한다. 문체부는 한국어 교육 현장의 개별 지원 요청에 대한 단발성·일회성 대응 위주의 기존 지원 방식을 개선해 표준과 제도를 기반으로 하는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 정비와 교재 인증제도 도입으로 질 좋은 한국어 학습 콘텐츠를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민간에서는 교육과정과 교재에 관한 제도를 참조하고, 필요한 경우 국립국어원에 자문할 수 있도록 해 민간 개발 콘텐츠의 전문성을 확보한다.

아울러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어교원자격제도를 개선한다. 예비교원이 고품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어 교원 양성 기관의 평가 방식을 보완하고 교원용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한편, 해외 교육기관에서의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2개 지역에 37명이 비대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한국어 교원 자격을 취득한 현직 교원에게도 해외 파견 일자리 확대, 국내외 재교육 콘텐츠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어 학습자가 더 많아지도록 '온라인 세종학당' 화상 강의, 전화 한국어 수업, 모바일 학습응용프로그램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학습 기능 등으로 똑똑한 한국어학습을 지원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집합 수업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한국어 교육현장에서 시의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다.

◆ 친절한 한국어:대상별, 목적별 맞춤형 한국어 경혐 지원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9.10.07 pangbin@newspim.com

이해관계자별 맞춤형 교육과 경험을 지원한다. 한국어 학습 배경과 학습자의 특성을 분석해 알맞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자 외에도 학계·산업계 등 다양한 한국어 유관 업계를 고려한 지원 정책을 펼친다.

해외에서 더욱 많은 이들이 한국어를 배우도록 물적 기반을 확대한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기관인 세종학당을 내년에 30개소 내외로 추가 지정하고 현지 특성과 현장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학습자를 위해서는 세종학당에서 태권도, 한국대중음악(케이팝), 한국미용(케이뷰티)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강좌인 '세종문화아카데미' 참여를 지원한다.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이민자를 포함한 외국인 주민(약 205만명)을 위해서는 이주 목적별 한국어 교육과정과 교재, 교원 재교육을 지원한다.

국내외 한국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세계한국어대회'에서는 어문·교육·사업 분야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학술대회와 전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글 창의·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한글의 산업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민·관·학 교류 방안도 추진한다.

◆ 친근한 한국어:우리말과 한글의 대외 노출 기회 확대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가 보이고 들릴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중심으로 하던 지금까지의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어 확산 방법을 다각화한다.

국제회의·행사 등 정부가 주관하거나 지원하는 행사를 중심으로 한국어가 공식 언어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 한국어의 국제적 지위를 높일 계획이다. 2021년부터는 영어 등 주요 언어가 아닌 현지어와 한국어 간 통‧번역 전문인력과 한국영화, 웹툰, 문학 등 한류 콘텐츠 분야별 특화 번역 인력 등을 양성하고 이와 관련된 전문연구 및 관련 자료 개발, 과정 운영을 통해 현지에서의 한국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한다.

아울러 외국인들이 한국전통 문화를 통해 한국어를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한복, 한지, 전통놀이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한다.

한국 국민과 재외동포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를 모국어 등 제1언어로 사용하고 있는 인구는 7730여만명이다. 이는 전 세계 모든 언어 중 14위에 해당한다. 특히 첨단기술을 앞세운 한국기업(1만2590개)의 세계화, 한류 파급효과 등에 따라 한국의 위상이 상승하면서 한국어에 대한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 접수자는 37만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 세종학당 신규지정 공모에는 역대 최다인 50개국 101개 기관이 신청했다.

문체부는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어 확산과 직접 연관된 2021년도 정부안 예산도 올해 대비 39% 증액한 555억원을 확보했다.

박양우 장관은 "이제 한국어는 명실상부 한류의 한 갈래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며 "우리 문화, 경제의 대외 확장의 기반이자 우리 국민의 자긍심의 원천인 우리 말과 글이 세계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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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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